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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해도 소용없다"…가장 비싸고 어려운 정수리 이식, 실패하는 결정적 이유

 정수리 모발 이식은 수많은 모발 이식 수술 중에서도 가장 높은 수준의 기술과 이해를 요구하는 분야로 꼽힌다. 남성 탈모의 상징처럼 여겨지는 정수리 탈모는 탈모 호르몬인 DHT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부위지만, M자 탈모와 달리 스스로 발견하기 어려워 치료 시기를 놓치기 쉽다. 정작 문제는 정수리 모발 이식이 헤어라인 교정보다 훨씬 복잡하고 까다롭다는 점에 있다. 모발이 소용돌이치며 자라는 복잡한 패턴, 두피의 강한 장력 등 여러 변수가 얽혀 있어 단순히 모낭을 옮겨 심는 것만으로는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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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일은 옛말' MZ세대 "각자 살아요!" 외치다!

참데스크 소식

  • 내 그림이 미술관에? 성신여대생 150명이 단체로 '사고' 쳤다

     성신여자대학교의 캠퍼스가 150여 명의 청춘들이 뿜어내는 뜨거운 예술적 에너지로 가득 찼다. 성신여대박물관은 지난 22일, 강북구 미아동에 위치한 운정그린캠퍼스 성신미술관에서 학생과 교직원이 공동으로 참여한 아주 특별한 전시, '가리사니: 성신에서 마주한 통찰의 실마리'의 막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작품의 나열을 넘어, 대학 구성원 모두가 창작의 주체가 되어 각자의 시선으로 포착한 '통찰의 순간'들을 한데 모아 공유한다는 점에서 깊은 의미를 지닌다. 전시의 제목인 '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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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의 '왕관'과 시위대의 '절규'…두 동강 난 미국,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다

     미국이 전례 없는 분열의 소용돌이에 빠져들고 있다. 18일(현지시간), 수도 워싱턴 D.C.를 비롯해 뉴욕, 로스앤젤레스 등 미 전역 2600여 곳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권위주의적 통치를 규탄하는 '왕은 없다(No Kings)' 시위가 동시다발적으로 열렸다. 주최 측 추산 700만 명이라는,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인파가 거리로 쏟아져 나와 "파시스트는 꺼져라", "억만장자가 미국을 망치고 있다" 등의 구호를 외치며 트럼프 행정부에 대한 쌓인 분노를 터뜨렸다. 트럼프 대통령 재집권 이후 매달 이어져 온 반대 시위가 마침내 임계점을 넘어 폭발한 것으로, 이는 단순한 정책 반대를 넘어 미국의 민주주의 근간이 흔들리고 있다는 국민적 위기감의 표출로 해석된다.이번 시위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총체적 난국에 대한 광범위한 저항의 성격을 띤다. 시위대는 민주주의 억압, 반이민 정책, 연방정부 기능 마비를 초래한 셧다운 사태 등 산적한 문제들을 조목조목 비판했다. 특히 뉴욕 맨해튼에서는 약 3.5km에 달하는 도심 구간이 시위대에 의해 완전히 통제됐고, 시민들은 "내가 알던 미국이 아니다"라고 절규하며 이민자들이 겪는 고통에 동참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 등 야권의 거물급 인사들까지 집회에 참석해 "우리는 미국을 사랑하기에 모였다"며 셧다운 사태 해결을 촉구하는 등 트럼프 행정부를 향한 압박 수위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그러나 국민적 저항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반응은 조롱과 무시, 그리고 노골적인 적대감이었다. 그는 시위 당일, 자신을 '킹 트럼프'로 묘사하고 왕관을 쓴 채 전투기를 몰아 시위대를 향해 대량의 오물을 투척하는 인공지능(AI) 합성 영상을 보란 듯이 소셜미디어에 게시했다. 이는 자신을 비판하는 국민을 적으로 규정하고 조롱거리로 삼는, 민주주의 국가의 지도자로서 상상하기 어려운 행태다. 심지어 셧다운 사태의 책임을 민주당에 떠넘기고, 이번 시위로 인해 협상이 더 어려워졌다고 말하며 국정 마비 사태를 정적 공격과 지지층 결집의 수단으로 활용하는 모습까지 보였다.이러한 대통령의 태도는 행정부 전체의 강경 기조로 이어지며 미국 사회의 갈등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부통령과 국방장관은 해병대 창설 기념행사에 참석해 '질서 수호자' 이미지를 과시하며 시위대와 대립각을 세웠고, 일부 주지사는 주방위군 투입 가능성까지 예고하며 국민을 위협했다. 더 큰 문제는 이번 시위를 빌미로 트럼프 행정부가 반대파에 대한 보복과 숙청에 속도를 낼 수 있다는 우려다. 이미 극좌 단체 '안티파'를 테러 조직으로 지정하고, 민주당의 거액 후원자인 조지 소로스를 기소하겠다고 위협하는 등 '정치 보복'의 칼날을 빼 든 상황. 700만 명의 외침을 오물 영상으로 조롱한 트럼프 대통령의 모습은, 미국 민주주의가 중대한 기로에 섰음을 알리는 불길한 신호탄이 되고 있다.

  • 美 뒤흔든 700만 '노 킹스' 시위에.. 트럼프 '합성 조롱'으로 맞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재집권 후 미국 사회의 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지난 10월 18일, 미국 전역 2600여 곳과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등 해외 주요 도시에서 '노 킹스(No Kings)'라는 이름의 대규모 반트럼프 시위가 열렸다. 주최 측은 700만 명이 참여해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라고 추산하며, 트럼프 대통령의 권위주의적 통치 방식에 대한 강한 비판을 쏟아냈다.시위대는 워싱턴, 뉴욕, 로스앤젤레스 등 주요 도시에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민주주의 억압, 반이민 정책, 경제 불평등, 연방정부 셧다운 등을 규탄하며 거리로 나왔다. 특히 뉴욕 맨해튼 3.5km 구간이 통제될 정도로 인파가 몰렸고, 시민들은 "내가 알던 미국이 아니다"라며 불만을 표출했다.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 등 야권 유력 인사들도 시위에 동참했다.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시위대를 조롱하듯 반응했다. 그는 시위 당일 트루스소셜에 왕관을 쓰고 오물을 퍼붓는 합성 영상을 올렸으며, 폭스비즈니스 인터뷰에서는 "나는 왕이 아니다"라고 주장하며 셧다운 책임을 민주당에 전가했다. J D 밴스 부통령 등 정부 인사들은 '질서 수호자' 이미지를 부각했고, 공화당 주지사들은 시위에 주방위군 투입을 예고하며 강경 대응 기조를 보였다.이번 대규모 시위는 트럼프 대통령 재집권 이후 거의 매달 이어져 온 반트럼프 시위의 연장선상에 있으며, 규모와 참여자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는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반대파에 대한 보복을 가속화할 것이라는 우려를 낳는다. 실제로 트럼프는 '안티파'를 테러 조직으로 지정하고, 반트럼프 시위 후원자를 위협하는 등 강경한 태도를 보여왔다. 미국 사회의 양극화와 갈등 심화 속에 트럼프 2기 행정부와 반대 세력 간의 충돌은 더욱 격화될 전망이다.

  • "지고도 불꽃을 쐈다"… 한화 팬들, 경기장서 눈물 쏟은 진짜 이유

     가을야구의 냉혹한 승부 세계에서 패배는 곧 끝을 의미하지만, 때로는 결과보다 더 중요한 가치가 있음을 보여주는 이례적인 장면이 펼쳐졌다. 지난 1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를 가득 메운 1만 6750명의 관중 앞에서 한화 이글스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3-7로 패배했다. 시리즈 전적 1승 1패, 원점으로 돌아간 아쉬운 결과였다. 하지만 경기가 끝난 뒤 패배의 침묵을 깬 것은 다름 아닌 화려한 불꽃쇼였다. 보통 승리를 자축하기 위해 펼쳐지는 이벤트가 패배한 팀의 홈구장에서 열린 것이다. 어두운 밤하늘을 수놓는 불꽃을 바라보는 팬들의 얼굴에는 아쉬움과 감동이 교차했고, 이는 단순한 야구 경기 이상의 의미를 담은 특별한 메시지였다.이날 경기장에는 특별한 손님이 찾아왔다. 바로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었다. 선수단의 선전을 응원하기 위해 직접 경기장을 찾은 김 회장은 팀의 패배에도 불구하고 선수단과 팬들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하자는 뜻을 밝혔다. 이에 한화 구단은 "승패에 상관없이 선수단에 대한 격려와 팬들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아 불꽃쇼를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는 단순히 한 경기 결과에 일희일비하는 것을 넘어, 7년이라는 긴 기다림 끝에 가을야구라는 무대에 복귀한 선수단의 노고를 위로하고, 변함없는 사랑을 보내준 팬들에게 보답하려는 구단의 진심이 담긴 결정이었다. 패배의 씁쓸함 속에서도, 구단과 팬, 선수단이 하나가 되는 축제의 장을 만들고자 한 것이다.사실 한화 이글스에게 이번 포스트시즌은 승패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2018년 이후 무려 7년 만에 진출한 가을야구 무대이기 때문이다. 암흑기라 불리던 긴 시간 동안 수많은 패배를 감내해야 했던 선수단과 팬들에게, 가을의 야구 축제를 즐길 수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이미 하나의 커다란 선물과도 같았다. 그렇기에 이날의 불꽃쇼는 단순한 패배 위로 행사가 아니었다. 오랜 기다림의 시간을 함께 견뎌내고 마침내 '축제의 장'에 도달한 모두를 위한 헌사였으며, 승자도 패자도 없이 그 순간을 즐기는 진정한 축제의 마침표였다. 냉정한 승부의 세계에서 잠시 벗어나, 모두가 함께 이룬 성과를 자축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던 셈이다.이제 운명의 무대는 적지인 대구로 옮겨진다. 시리즈의 향방을 가를 플레이오프 3차전과 4차전을 치르기 위해 한화 선수단은 새로운 각오를 다지고 있다. 특히 오는 21일 열리는 3차전에는 팀의 상징이자 KBO 리그의 살아있는 전설, 류현진이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오를 예정이다. 대전에서의 아쉬운 패배를 뒤로하고, 팬들의 가슴에 새겨진 감동의 불꽃을 안고 원정길에 오르는 한화 이글스. 과연 그들이 대구에서 다시 한번 승리의 불꽃을 쏘아 올리며 7년간의 한을 풀어낼 수 있을지, 이제 모든 팬들의 시선은 류현진의 어깨에 집중되고 있다.

  • "뺨 때려도 정신 못 차려!" 中 챔피언, 황대헌에 공개 저격

     대한민국 쇼트트랙 국가대표 황대헌(26, 강원도청) 선수가 국제 대회에서 실격 처리된 이후 중국 선수와 현지 매체로부터 거센 비난을 받으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스포츠 경기에서의 판정 시비가 개인적인 인신공격으로까지 번지면서 한중 쇼트트랙 간의 해묵은 감정의 골이 다시금 수면 위로 떠오르는 모양새다.지난 19일(한국시간) 캐나다 퀘벡주 몬트리올 모리스 리처드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2차 대회 남자 500m 결승전은 윌리엄 단지누(캐나다)의 금메달과 중국의 리우 샤오앙, 쑨룽의 은메달, 동메달로 마무리되었다. 그러나 한국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아쉽게 메달을 수확하지 못했으며, 특히 황대헌 선수의 준준결승전 실격이 큰 파장을 낳았다.문제의 장면은 남자 500m 준준결승에서 발생했다. 황대헌은 레이스 도중 중국의 쑨룽 선수와 충돌하며 반칙 판정을 받아 실격 처리되었다. 같은 팀의 신동민(고려대) 선수 역시 패자부활전에서 호주 선수와의 접촉으로 옐로카드를 받고 실격되는 등 한국 선수단에게는 아쉬움이 남는 대회였다.하지만 중국 현지 매체와 선수들의 반응은 단순한 아쉬움을 넘어선 격앙된 비난으로 이어졌다. 중국의 유력 매체 '넷이즈'는 19일, "본성은 바뀌기 어렵다! 황대헌은 쑨룽에게 반칙을 범해 실격 처리됐다. 관중들은 환호했고, 류관위는 분노에 찬 질책을 터트렸다"고 보도하며 황대헌 선수를 맹렬히 비난했다. 넷이즈는 황대헌의 라인 변경으로 쑨룽이 트랙 밖으로 밀려났고, 그 결과 쑨룽이 조 5위에 그쳤다고 상세히 전했다. 이어 심판 판정으로 황대헌이 실격되고 쑨룽이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게 되자 관중들이 환호했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황대헌의 진정한 본성은 얼마나 변하기 어려운지 볼 수 있었다. 관중들도 그의 행동에 혐오감을 느꼈다"는 극단적인 표현까지 사용했다.중국 쇼트트랙 선수권 남자 500m 챔피언인 류관의 선수 역시 공개적으로 황대헌을 향한 비난에 가세했다. 그는 "내가 이미 네 뺨을 때렸는데 아직도 그렇게 라인을 바꾸고 있구나. 속도도 안 붙었고, 자세도 못 잡았는데 억지로 라인을 바꾸려 하고 있다"며 격앙된 감정을 드러냈다.물론 황대헌 선수의 무리한 라인 변경이 충돌을 야기한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는 국내 대회에서도 잦은 충돌로 인해 비판을 받은 전례가 있다. 이번 대회에서도 심판 판정을 통해 실격 처리되면서 자신의 행동에 대한 책임을 졌다. 그러나 경기 중 발생한 반칙에 대해 '본성'까지 운운하며 인격적으로 비난하는 것은 스포츠맨십의 도를 넘어선 과도한 화풀이라는 지적이 나온다.이번 사건은 쇼트트랙 강국인 한국과 중국 간의 오랜 라이벌 의식과 그 속에서 빚어지는 미묘한 감정 싸움의 단면을 다시 한번 보여주었다. 황대헌 선수는 이미 심판의 판정으로 경기 내적인 대가를 치렀음에도 불구하고, 중국 측의 거친 비난에 직면하면서 향후 한중 쇼트트랙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MBC의 파격 선택, 10년 안방마님 윤아 대신 ‘재벌 3세’ 신인 발탁한 진짜 이유

     올 연말 가요계의 가장 큰 축제 중 하나인 'MBC 가요대제전'의 새로운 얼굴로 올데이프로젝트의 애니가 낙점되며 방송가에 신선한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데뷔와 동시에 '신세계그룹 오너 일가 3세'라는 배경과 압도적인 실력으로 화제의 중심에 선 그녀가 이번에는 K팝의 한 해를 마무리하는 가장 큰 무대의 진행자로 발탁된 것이다. 이는 단순한 신인 가수의 MC 데뷔를 넘어, 현재 가요계에서 가장 뜨거운 아이콘으로 떠오른 애니의 위상과 영향력을 증명하는 파격적인 행보로 평가된다.애니는 데뷔 초부터 남다른 배경으로 주목받았지만, 대중을 사로잡은 것은 결국 그녀가 속한 그룹 올데이프로젝트의 음악적 성과였다. 근래 보기 드문 혼성 아이돌이라는 독특한 콘셉트로 등장한 이들은 더블 타이틀곡 '페이머스'와 '위키드'로 주요 음원 차트 정상을 싹쓸이하며 '괴물 신인'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단순한 화제성을 넘어 실력으로 자신들의 가치를 입증한 것이다. 이처럼 그룹 활동을 통해 성공적인 첫발을 뗀 애니가 데뷔 후 첫 단독 활동으로 연말 가요 축제의 MC를 선택했다는 점은 그녀의 다음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킨다.이번 MC 발탁이 더욱 주목받는 이유는 이것이 애니의 데뷔 후 첫 단독 활동이라는 점 때문이다. 보통의 신인들이 솔로 앨범, 예능 고정 출연, 혹은 웹드라마 연기 등으로 개인 활동의 포문을 여는 것과 비교하면 매우 이례적인 선택이다. 수많은 동료 가수들과 선배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몇 시간 동안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거대 축제를 이끌어야 하는 MC 자리는 엄청난 순발력과 노련함을 요구한다. 신인으로서 이 자리에 도전한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그녀가 가진 남다른 자신감과 배짱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특히 애니가 맡게 된 자리는 지난 10년간 '가요대제전'의 안방마님으로 활약해온 소녀시대 윤아의 바통을 이어받는다는 점에서 상징적인 의미가 크다. K팝의 한 시대를 풍미한 '레전드' 윤아가 굳건히 지켜온 자리를 가요계에 등장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새로운 얼굴' 애니가 물려받으며 자연스러운 세대교체를 알리는 셈이다. 윤아가 쌓아 올린 안정적인 진행의 전통 위에, '가장 뜨거운 신예' 애니가 어떤 새로운 활기와 에너지를 더해 '2025 MBC 가요대제전'을 이끌어갈지 벌써부터 K팝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나솔사계 뒤끝전쟁..미스터 나 “왕따몰이 그만, 책임은 따로 있다”

    ENA·SBS플러스 예능 ‘나는 SOLO: 사랑을 계약하다(나솔사계)’ 출연자 미스터 나가 ‘여성 출연자들의 23기 옥순 왕따 논란’과 관련해 23기 옥순의 행동을 비판하는 장문의 글을 올리며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24기 옥순과 최종 커플이었던 그는 21일 자신의 계정에 “각자의 사정은 있을 수 있지만 다수의 따돌림으로 몰아가선 안 된다”는 멘트를 덧붙이며 논란의 배경과 개인적 견해를 상세히 밝혔다.그는 방송 이후 일부 출연자들이 과도한 비난과 인신공격, 사생활 침해 수준의 개인 메시지에 시달리고 있다며 “함께 인연을 맺은 동생들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고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23기 옥순을 겨냥해 “좋은 이미지로 주목받은 만큼 적절히 수용하고 마무리했어야 하는데, 애매하고 지저분하게 끝내 본인은 비련의 여주인공, 다른 사람들은 나쁜 사람들로 만들었다”고 지적했다.미스터 나는 23기 옥순과 23순자의 사이가 출연 전부터 소원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23기 옥순이 23영철과의 관계를 직접 확인하려 전화했고, 자기소개 시간과 대화 도중에도 “그거 우리 기수 영철 오빠 아니냐” 등 전 남자친구를 반복 거론해 23순자를 난처하게 만들었다고 했다. 또한 여러 남성 출연자들의 관심을 받은 그가 선택을 지연해 “타 출연자들의 대화 기회를 빼앗겼다고 느낄 여지가 있다”며 “본인의 선택에 집중했다면 다른 이들도 러브라인을 형성하며 진행될 수 있었다”고 비판 수위를 높였다.24기 옥순을 둘러싼 편집 논란도 언급했다. 그는 “23기 옥순이 남성 출연자와 대화 중 24기 옥순을 비하하는 표현을 했고, 그 부분은 편집을 요청해 실제 방송에 나오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다른 출연자들 역시 “우리는 그런 요청을 생각지도 못했다”, “작은 귓속말 수준이었는데 방송에선 압박처럼 보였다”고 토로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왕따 의혹 전반에 대해선 “우리가 누군가를 따돌리거나 괴롭히는 바보 같은 행동을 하지 않았다. 방송에 나올 걸 알고 행동했다”고 반박했다. 또 “마음에 안 드는 사람과 억지로 친해져야 하느냐. 출연자 간에도 호불호가 있고 친분 강도 차이가 있을 뿐, 그것이 왕따는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그는 “승자의 기쁨을 조용히 마무리했다면 좋았겠지만, 원만했던 출연자들까지 피해를 입는 상황을 더는 외면할 수 없었다”며 “부당함 앞에 침묵하면 결국 나를 위해 말해 줄 사람도 남지 않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한편 미스터 나는 ‘나솔사계’에서 24기 옥순과 최종 커플로 선정됐으나, 방송 직후 라이브에서 “개인적으로 만남은 가졌지만 생각 차이로 현재는 좋은 오빠·동생 사이”라고 관계 변화를 밝혔다. 1983년생인 그는 고려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여의도 증권사에서 채권 매매 및 중개 업무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공부 못하는 아이, 문제는 '뇌'였다…소셜미디어가 뇌 구조 바꾸는 과정 포착

     소셜미디어 사용이 청소년의 학습 능력에 직접적인 악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교육계와 학부모들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세계적인 의학저널 '미국의학협회지(JAMA)'에 발표된 이번 연구는 소셜미디어에 깊이 빠진 청소년일수록 그렇지 않은 또래에 비해 읽기 능력과 기억력이 현저히 떨어진다는 사실을 대규모 데이터를 통해 입증했다.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대(UCSF) 연구진이 진행한 이 연구는 기존에 정신 건강과의 연관성에 집중했던 것에서 나아가, 학습 능력의 핵심인 '인지 기능' 저하를 구체적으로 밝혔다는 점에서 그 심각성이 크다. 연구진은 1만 명 이상의 어린이를 장기 추적하는 '청소년 뇌 인지 발달(ABCD)' 프로젝트의 데이터를 활용, 6554명의 표본을 심층 분석하여 신뢰도를 높였다.연구진은 대상이 된 어린이들이 9~11세일 때와 청소년기에 접어든 13세 때의 소셜미디어 사용 시간 변화를 추적했다. 이를 바탕으로 아이들을 세 그룹으로 분류했다. 첫 번째는 소셜미디어를 거의 사용하지 않거나 사용 시간이 거의 늘지 않은 '저사용 그룹'(전체의 57.6%), 두 번째는 하루 평균 약 1시간가량 사용이 늘어난 '중간사용 그룹'(36.6%), 그리고 마지막은 하루 3시간 이상 사용이 급증한 '고사용 그룹'(5.8%)이었다. 연구진은 이들의 인지 기능을 측정하기 위해 단어를 읽고 이해하는 '구어 읽기 인식' 검사와 들은 단어에 맞는 그림을 찾는 '그림 어휘 검사' 등을 시행하여 읽기 능력과 기억력을 정밀하게 평가했다.분석 결과는 놀라웠다. 소셜미디어 사용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한 '고사용 그룹'은 '저사용 그룹'에 비해 인지 검사 점수가 평균 4~5점이나 낮게 나타났다. 더욱 주목할 점은, 비교적 적은 시간인 하루 약 1시간 정도를 사용한 '중간사용 그룹'조차도 소셜미디어를 전혀 쓰지 않는 그룹보다 평균 1~2점 낮은 점수를 기록했다는 사실이다. 이는 소셜미디어 사용 시간이 길수록 학습 능력이 더 크게 저하되지만, 단지 적은 시간을 사용한다고 해서 그 부정적인 영향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연구를 이끈 제이슨 나가타 박사는 이들이 10대 후반에 접어들어 소셜미디어 사용 시간이 더 늘어나면, 그룹 간의 인지 및 학습 능력 격차는 걷잡을 수 없이 커질 수 있다고 강력히 경고했다.이러한 인지 능력 저하의 원인으로 연구진은 소셜미디어의 즉각적인 보상 시스템을 지목했다. '좋아요'나 '댓글'과 같은 빠르고 지속적인 피드백에 익숙해진 뇌는 점차 현실 세계의 학습이나 업무처럼 느리고 집중력이 요구되는 활동에 최적화되지 않는 방향으로 적응하게 된다는 것이다. 실제로 연구 대상 청소년의 11%는 소셜미디어 사용이 학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스스로 인정했으며, 상당수에게서 스마트폰 중독과 유사한 증상이 발견되기도 했다.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한 덴마크, 호주 등 일부 국가는 이미 16세 미만 청소년의 소셜미디어 사용을 규제하는 정책을 도입하며 발 빠르게 대응에 나서고 있다.

  • 수술실도 없는데 전신마취?…환자 목숨은 '나 몰라라', 돈만 챙긴 병원들의 민낯

     환자의 생명과 직결되는 수술실의 안전 관리에 심각한 구멍이 뚫린 것으로 드러났다. 전신마취가 필요한 수술을 하면서 법적으로 필수인 수술실조차 갖추지 않거나, 수술실이 있더라도 응급 상황에 반드시 필요한 인공호흡기 같은 핵심 장비를 구비하지 않은 의원급 의료기관이 수두룩한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선민 조국혁신당 의원실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만 전신마취 수술을 시행하고 진료비를 청구한 외과 의원 435곳 중 30곳(6.9%)은 아예 수술실 설치 신고조차 하지 않은 채 위험천만한 수술을 감행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상황은 수술실을 갖춘 곳이라고 해서 크게 다르지 않았다. 수술실을 신고한 405곳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필수 장비 구비 실태를 확인한 결과, 그 심각성은 더욱 명확하게 드러났다. 전신마취 환자의 호흡이 멎는 등 위급 상황 발생 시 생명을 유지해 주는 필수 장비인 인공호흡기를 설치한 곳은 고작 10곳으로, 설치율이 2.4%라는 믿기 힘든 수치를 기록했다. 수술 중 환자의 심장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심전도 모니터 장치(감시기)를 설치한 기관 역시 284곳에 그쳐, 나머지 30%에 가까운 병원들은 환자의 심장 상태도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채 수술을 진행했을 가능성을 보여줬다. 더욱이 현행법상 기도 내 삽관유지장치나 마취환자의 호흡감시장치는 신고 대상 의료장비가 아니어서, 이들 장비가 실제로 비치되어 있는지 여부는 파악조차 불가능한 실정이다.이러한 안전 불감증은 정부의 무관심과 직무유기가 빚어낸 결과라는 비판이 거세다. 정부는 이미 10년 전인 2015년, 한 성형외과에서 복부지방 흡입술을 받던 환자가 사망하는 등 의료사고가 잇따르자 대대적인 '수술환자 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당시 정부는 전신마취 시 응급장비 설치를 의무화하고 수술 의사 실명제를 도입하는 등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이러한 약속은 공염불에 그쳤다. 복지부는 지난 10년간 관련 실태조사를 2017년 단 한 차례 시행했을 뿐, 수술실 신고조차 하지 않은 병원에서 버젓이 전신마취 수술이 이루어지는 상황을 무려 8년간 방치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결국 정부가 환자 안전을 강화하겠다며 요란하게 대책을 발표해놓고, 10년이 지나도록 실태 파악도, 현장 조사도, 후속 조치도 제대로 하지 않은 셈이다. 이에 김선민 의원은 "복지부의 명백한 직무유기"라고 강하게 질타하며, "하루빨리 전국의 모든 의원급 수술실을 대상으로 응급의료장비 구비 여부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관리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기도 내 삽관유지장치와 호흡감시장치를 신고 대상 장비로 즉각 전환하여 최소한의 안전장치 현황이라도 파악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 전국 206곳에서 동시에 터진다! 올가을 우리 동네를 바꿀 '공공디자인' 대축제

     우리의 일상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끄는 공공디자인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축제의 장이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오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공공디자인 페스티벌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페스티벌은 저출생, 고령화, 기후변화와 같은 우리 사회가 직면한 복잡하고 어려운 문제들에 대해 디자인이 어떤 창의적인 해법을 제시할 수 있는지 탐색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그중에서도 가장 주목받는 '2025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 대통령상의 영예는 서울 서초구의 '흡연자·비흡연자 공존을 위한 공공서비스'에 돌아갔다. 이 프로젝트는 기술과 디자인을 절묘하게 결합하여 오랜 사회적 갈등이었던 흡연 문제를 해결할 실마리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페스티벌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 및 시상식은 오는 24일, 젊음과 창의의 중심지로 떠오른 서울 성수동 코사이어티에서 화려하게 개최된다. 이 자리에서는 대통령상을 포함한 총 14개 수상작에 대한 시상과 함께,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공공디자인 진흥을 위해 힘써온 지자체 공무원 2명에 대한 유공자 표창도 함께 수여될 예정이다. 대통령상 못지않게 치열한 경합을 벌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에는 국가보훈부의 '처음 입는 광복 캠페인', 네이버 해피빈의 '투명 OLED 기부 키오스크', 그리고 '공공장소 프라이버시·사용자경험 가이드라인 연구'가 각각 선정되어 디자인의 사회적 역할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또한, 시상식장에서는 역대 수상작 중 특별히 '어린이'를 주제로 한 작품들을 모아 선보이는 전시도 함께 열려, 미래 세대를 위한 공공디자인의 따뜻한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올해 페스티벌은 특정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전국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특히 올해의 지역협력도시로 선정된 광주광역시는 '예향'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광주시는 그동안 '광주폴리'와 '별밤미술관' 등 지역의 고유한 정체성과 역사를 현대적인 디자인 언어로 재해석하는 성공적인 사업들을 추진해왔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오는 10월 28일 화요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내일을 위한 공공디자인'이라는 주제로 심도 있는 토론회를 연다. 이 자리에는 영국의 앤드류 나이트, 핀란드의 카리 코르크만, 미국의 팀 톰킨스 등 세계적인 공공디자인 전문가들이 해외 연사로 참여해 국내 전문가들과 함께 공공디자인의 사회적 역할과 구체적인 실천 방향에 대해 열띤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이번 페스티벌은 전문가들만의 담론에 그치지 않고, 전국의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공공디자인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문턱을 대폭 낮췄다. 전국적으로 공공기관, 지자체, 민간 기업 등 무려 206곳이 '공공디자인 거점'으로 참여해 페스티벌의 외연을 넓혔다. 이 중 33곳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배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연수회, 특별 전시 등을 자체적으로 운영하며 축제의 열기를 전국 각지로 확산시키는 역할을 맡는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우리 동네의 문제를 해결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디자인의 힘을 직접 경험하며, 공공디자인이 더 이상 낯설고 어려운 개념이 아닌, 우리 삶과 직결된 친숙한 분야임을 깨닫게 될 것이다.

  • 엔하이픈 등에 업은 서울시의 큰 그림…'Seoul My Soul' 굿즈, 여기서 다 푼다

     서울시가 글로벌 K-POP 그룹 엔하이픈(ENHYPEN)의 막강한 인기를 활용한 이색적인 도시 홍보에 나선다. 서울시는 엔하이픈의 월드투어 서울 피날레 공연과 연계하여, 서울의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와 주요 행사를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특별 팝업 스토어 'Let`s Play your Seoul with ENHYPEN'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서울시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엔하이픈이 출연하여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던 서울시 글로벌 홍보 영상 'Let’s Play, Seoul My Soul'의 성공을 오프라인 공간으로 확장하는 개념이다. K-컬처의 심장부인 서울에서 펼쳐지는 이번 팝업은 엔하이픈의 팬덤뿐만 아니라 서울을 찾는 전 세계 관광객들에게 도시의 매력을 직접적으로 전달하는 중요한 창구가 될 전망이다.이번 팝업 스토어는 엔하이픈의 월드투어 마지막 일정이 열리는 시기에 맞춰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단 3일간 올림픽공원 만남의 광장에서 진행된다. 서울시는 투어의 대미를 장식하기 위해 전 세계에서 모여들 글로벌 팬들을 겨냥하여, 오직 서울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단순한 그룹 홍보를 넘어, 엔하이픈이라는 강력한 문화 아이콘을 매개로 서울이라는 도시 자체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팬들에게는 자부심을, 일반 방문객들에게는 서울에 대한 새로운 흥미와 관심을 유도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행사장은 서울의 다양한 정책과 매력을 한 권의 책처럼 둘러볼 수 있도록 '서울 플레이북 365'라는 독특한 콘셉트로 구성된다. 방문객들은 마치 책장을 넘기듯 공간을 이동하며 서울의 매력을 발견하게 되며, 내부는 '에너지(Energy)', '연결(Connection)', '재미(Excitement)', '영감(Inspiration)'이라는 네 가지 핵심 테마로 나뉜다. 각 구역은 테마에 맞는 다채로운 볼거리와 참여형 이벤트로 채워져 지루할 틈 없는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영감 테마존 근처에는 서울시의 새로운 도시 브랜드 'Seoul My Soul'과 공식 캐릭터 '해치 소울프렌즈'의 대표 굿즈를 만날 수 있는 특별 굿즈존이 마련되어 방문객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할 예정이다.서울시는 이번 팝업 행사가 엔하이픈의 막강한 글로벌 팬덤을 통해 서울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전 세계로 확산시키는 결정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단순히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K-POP 아티스트와의 성공적인 협업을 통해 도시의 매력과 에너지를 효과적으로 알리는 전략적인 홍보의 일환이다. 서울을 방문하는 외국인들과 팬들에게 서울이 가진 무한한 영감과 활기를 직접 체험하게 함으로써, '다시 찾고 싶은 도시' 서울의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는 큰 그림이 담겨 있다.

  • 이번 주 놓치면 1년 기다려야…강천산 단풍, '딱 이때'가 절정

     가을 단풍의 대명사로 꼽히는 전북 순창의 강천산군립공원이 이번 주부터 본격적인 손님맞이에 나선다. 순창군은 전국 각지에서 몰려들 단풍 관광객들을 위해 오는 11월 23일까지를 특별 운영 기간으로 정하고, 탐방객들에게 최상의 편의와 안전을 제공하기 위한 총력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특히 기상 전문가들은 올해 강천산 단풍이 11월 10일에서 15일 사이에 그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측하고 있어, 이 시기를 전후로 강천산은 그야말로 형형색색의 가을빛으로 물든 장관을 연출하며 방문객들의 탄성을 자아낼 전망이다. 이에 군은 한발 앞서 모든 준비를 마치고, 완벽한 가을의 향연을 펼쳐 보일 채비를 마쳤다.이번 특별 운영의 핵심은 방문객들의 '안전'과 '편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데 있다. 이를 위해 군은 공원 일대에 주차, 매표, 환경 관리, 질서 유지를 전담할 운영 인력 36명을 집중적으로 배치하여 방문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본격적인 성수기가 시작되기 전, 주요 등산로 6개 구간에 대한 정비를 모두 완료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하게 산행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만약의 사태에 대비한 응급 대응 체계 구축은 물론, 교통 안내, 편의시설 점검, 환경정비 등 보이지 않는 곳까지 세심하게 관리하며 방문객들이 오롯이 가을의 정취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만전을 기하고 있다.단순히 단풍을 보는 것을 넘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즐길 거리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공원 입구에서부터 대형버스 주차장까지 방문객들의 편안한 이동을 도울 무궤도 열차의 운행이다. 아이들과 노약자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공원 제3주차장 인근에는 순창의 신선한 농산물을 직접 맛보고 구매할 수 있는 22개 규모의 판매장 부스가 설치되어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아예 강천산의 가을밤을 만끽하고 싶은 이들을 위해 21면 규모의 오토캠핑장도 함께 운영되는 등, 강천산은 이제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체류하며 즐기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매년 반복되는 주차 대란을 막기 위한 대책도 빈틈없이 준비됐다. 군은 총 1,136면에 달하는 기존 주차장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한편, 팔덕저수지 주변에 대규모 임시주차장을 추가로 확보하여 차량이 한꺼번에 몰리는 주말에도 주차 문제로 인한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강천산은 우리 군이 가진 최고의 자연 관광자원"이라고 강조하며, "전국 각지에서 찾아주시는 방문객들이 강천산의 황홀한 가을 단풍을 마음껏 즐기고 돌아가실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약속했다. 군의 이러한 자신감 넘치는 준비 태세는 올가을 강천산을 찾는 발걸음을 더욱 설레게 만들고 있다.

  • 피카츄 보러 갔다가 씀씀이 '대폭발'…포켓몬이 제주에 뿌린 돈, 계산해보니

     제주 중문관광단지가 그야말로 '포켓몬'의 열기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지난 10월 2일부터 오는 26일까지 25일간의 일정으로 진행 중인 '포켓몬 원더 아일랜드 인 제주' 행사가 개막 20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만 명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하며 초대박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캐릭터 전시를 넘어, 아름다운 제주의 자연과 세계적인 IP(지식재산권)를 결합하여 방문객들에게 전에 없던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며 침체되었던 관광지에 활력을 불어넣는 성공적인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을 포함해 행사 기간 내내 주말마다 인산인해를 이루며 포켓몬의 변치 않는 인기를 실감케 했다.이번 흥행의 중심에는 단연 서귀포시 여미지식물원에서 펼쳐지는 특별 전시가 있다. '포켓몬 그린가든'과 '포켓몬 캡슐 아일랜드'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 전시는 식물원 곳곳의 다채로운 식물들 사이에 숨어있는 듯한 포켓몬 캐릭터들을 찾아내는 재미를 선사한다. 방문객들은 마치 실제 탐험가가 된 것처럼 식물원을 누비며 피카츄, 이브이 등 인기 포켓몬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그중에서도 가장 압도적인 존재감을 뽐내는 것은 국내 최초로 공개된 14m 높이의 거대한 '알로라 나시' 조형물이다. 아파트 5층에 육박하는 엄청난 크기는 관람객들의 감탄을 자아내며, 이곳은 연일 인증사진을 찍으려는 사람들로 북적이는 최고의 포토존으로 자리 잡았다. 이 밖에도 중문관광단지 일대를 무대로 펼쳐지는 '포켓몬고' 스탬프 랠리와 '포켓몬 런'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이 행사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포켓몬의 막강한 힘은 실제 수치로도 명확하게 증명되었다. 제주관광공사의 집계에 따르면, 추석 연휴가 포함된 지난 10월 2일부터 12일까지 중문관광단지를 찾은 방문객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무려 42.8%나 급증했다. 더욱 놀라운 것은 방문객들의 씀씀이다. 같은 기간 동안의 소비지출액은 61.9%라는 경이로운 증가율을 기록하며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지난해 추석 연휴(2024년 9월 14~18일)와 비교해도 올해 추석 기간 중문관광단지 내 하루 평균 소비지출액은 47.8%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 이번 행사가 단순히 사람만 모은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경제적 파급 효과를 창출했음을 입증했다. SNS는 연일 여미지식물원에서 찍은 포켓몬 사진으로 도배되다시피 하며 그 인기를 방증하고 있다.이번 '포켓몬 원더 아일랜드'의 성공은 캐릭터 IP를 활용한 민관 협력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얼마나 큰 기여를 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남게 되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포켓몬이라는 매력적인 콘텐츠를 통해 중문관광단지의 매력을 새롭게 선보이고, 실질적인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성공 모델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민간 협력 사업을 꾸준히 개발해 제주 관광의 질을 한 단계 높여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행사의 성공이 앞으로 제주 관광이 나아갈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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