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f(x) 출신 배우 설리(본명 최진리)가 세상을 떠난 지 6년이 됐다. 그 기일을 맞아 친오빠 최 씨가 SNS에 남긴 추모 글이 주목받고 있다. 14일 최 씨는 인스타그램에 “사랑하는 것은 나의 불행을 감수하는 것이라 생각한다”는 문구와 함께 생전 설리의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사랑하는 나의 동생의 기일과 미국을 너무 사랑했던 청년 찰리 커크의 탄생일을 기린다”고 적어 두 인물을 함께 언급했다. 이어 “이 게시물이 테
여행 유튜버 곽튜브(본명 곽준빈)가 14kg을 감량한 모습으로 '울보 신랑'이 되어 눈물과 감동 속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그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기 위해 그룹 방탄소년단(BTS) 진을 비롯한 초호화 하객 라인업이 공개되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곽준빈은 지난 11일 서울 영등포구의 한 호텔에서 5살 연하의 공무원 신부와 오랜 연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었다. 그는 신랑으로 입장하며 하객들에게 무려 6번의 큰절을 올렸고, 예식이 진행
25년이라는 세월을 뛰어넘어 다시 뭉친 ‘순풍 산부인과’ 패밀리들의 이야기가 안방극장에 진한 향수와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tvN STORY의 추석 특집 프로그램 ‘신동엽의 커피 시키신 분? 순풍 패밀리’는 박영규, 선우용여, 이태란 등 시트콤의 주역들을 한자리에 모으며 방송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낳았다. 반가운 얼굴들이 가득한 재회의 현장에서, 유독 한 사람의 근황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극 중 맏딸 ‘미선’을 연기했던 박미
영화 '어쩔수가없다'가 관객들에게 N차 관람을 유도하는 숨은 디테일들을 공개하며 흥미를 더하고 있다. 박찬욱 감독의 작품답게 영화는 서사 곳곳에 의미심장한 상징과 장치를 배치해 관객들이 다채로운 해석을 내놓게 만든다. 모든 것을 다 이뤘다고 생각했던 순간 해고 통보를 받고 나락으로 떨어지는 가장 만수(이병헌 분)의 처절한 재취업 분투기를 그린 이 영화는, 그의 내면을 상징하는 정원의 식물부터 아이러니한 상황을 극대화하는 옛 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