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20일 개막하는 제19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의 개막작으로 헝가리 창작 뮤지컬 ‘테슬라’가 공식 선정됐다.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6월 20일부터 28일까지 총 10회 공연될 이번 작품은 20일 오후 2시부터 티켓 예매가 시작된다.뮤지컬 ‘테슬라’는 전기공학의 혁신가이자 역사상 가장 위대한 발명가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 니콜라 테슬라의 삶과 열정을 담은 작품이다. 헝가리 창작 뮤지컬이 DIMF 개막작으로 선정된
우리 전통음악, 국악을 새롭고 친숙하게 만나는 특별한 공연들이 잇따라 관객을 찾고 있다. 청소년을 비롯한 다양한 연령층이 국악을 보다 가깝게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공연들은 전통음악의 현대적 재해석과 창의적 시도를 통해 국악의 매력을 한층 확장하고 있다.국립국악관현악단은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소소 음악회’를 개최한다. ‘소소 음악회’는 청소년들이 국악을 친근하게 접하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
지난해 일본에서 권위 있는 문학상 중 하나인 아쿠타가와상을 수상한 소설 ‘도쿄도 동정탑’이 문학계에 큰 파장을 일으켰다. 이 작품을 쓴 쿠단 리에 작가는 소설의 약 5% 분량을 생성형 인공지능(AI)인 챗GPT를 활용해 작성했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작가는 AI를 단순한 ‘도구’로 표현하며 인간 창작자의 역할을 강조했지만, 이 사건은 문학계 전반에 AI가 미칠 영향에 대한 우려와 논쟁을 촉발시켰다.오늘날 누구나 AI를 이용해 소설을 작
한국을 대표하는 두 피아니스트, 손민수와 임윤찬이 한 무대에서 피아노 듀오 리사이틀을 펼친다. 이번 공연은 사제지간이자 예술적 동반자 관계인 두 거장이 선보일 특별한 협연으로, 클래식 음악 팬들에게 큰 기대를 모은다. 현대카드는 7월 14일과 15일 양일간 서울 롯데콘서트홀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30 손민수 & 임윤찬’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공연은 두 피아니스트의 국내 첫 듀오 공연으로, 클래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