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깊어가는 가을밤, 클래식 음악의 대명사 차이콥스키의 낭만적인 선율이 세종문화회관을 가득 채운다. 세종문화회관은 오는 11월 18일 대극장에서 ‘누구나 클래식-차이콥스키와 발레음악’ 공연을 개최하며 시민들의 감성을 자극할 예정이다. 이번 무대는 클래식 입문자부터 애호가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차이콥스키의 대표적인 발레 음악과 피아노 협주곡을 친절한 해설과 함께 선보이는 음악회다. 특히 이번 공연은 세종문화회관이 자랑하는 대표 브랜드

성신여자대학교의 캠퍼스가 150여 명의 청춘들이 뿜어내는 뜨거운 예술적 에너지로 가득 찼다. 성신여대박물관은 지난 22일, 강북구 미아동에 위치한 운정그린캠퍼스 성신미술관에서 학생과 교직원이 공동으로 참여한 아주 특별한 전시, '가리사니: 성신에서 마주한 통찰의 실마리'의 막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작품의 나열을 넘어, 대학 구성원 모두가 창작의 주체가 되어 각자의 시선으로 포착한 '통찰의 순간'들을 한데 모아

우리의 일상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끄는 공공디자인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축제의 장이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오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공공디자인 페스티벌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페스티벌은 저출생, 고령화, 기후변화와 같은 우리 사회가 직면한 복잡하고 어려운 문제들에 대해 디자인이 어떤 창의적인 해법을 제시할 수 있는지 탐색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그중에서도 가장 주목받는

서울시가 글로벌 K-POP 그룹 엔하이픈(ENHYPEN)의 막강한 인기를 활용한 이색적인 도시 홍보에 나선다. 서울시는 엔하이픈의 월드투어 서울 피날레 공연과 연계하여, 서울의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와 주요 행사를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특별 팝업 스토어 'Let`s Play your Seoul with ENHYPEN'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서울시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엔하이픈이 출연하여 폭발적인 반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