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 주연의 연극 '맥베스' 메인 포스터가 국내 공연 포스터 최초로 2024 클리오 어워즈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퍼포밍 아트 부문에서 2관왕을 달성하며 한국 공연계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맥베스 역의 황정민과 레이디 맥베스 역의 김소진 배우가 등장하는 이 포스터는 맥베스를 상징하는 검과 왕관을 아이코닉하게 표현하여 예술성을 인정받았다. 포스터는 광고계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클리오 어워즈에서 Key Ar
한국 문학의 대모 박경리 작가의 대하소설 '토지' 5부 육필 원고 48권이 미술품 경매에 출품되어 최소 5억 원 이상의 가치로 평가되고 있다. 17일 서울옥션에서 진행되는 이번 경매에는 1992년부터 2년간 문화일보에 연재되었던 '토지' 5부의 원고가 처음으로 공개된다고 밝혔다. 또 작가의 수정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신문본'이라는 점에서 높은 가치를 지닌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 밖에도 김
국내 최초 장애예술인 전문 전시공간 '모두미술공간'이 12일 서울스퀘어에 문을 연다.개관전 '감각한 차이'는 시각장애예술가 엄정순 씨가 예술감독을 맡아 회화, 설치, 사운드, AI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장애예술인 5팀(6명)의 작품을 선보인다.시각장애를 독창적 미감으로 풀어내는 작가 박찬별, 설치 예술가 김령문·백승현, 커뮤니티 기반 예술가 강승탁, 그리고 일본에서 활동하는 라일라 카심 디렉터와 청각장애 무용수와 협업한
국민연극 ‘라이어’가 2025년 대학로에 돌아온다. 1998년 초연 이후 28년 동안 누적 관객 650만 명을 돌파하며, 대학로의 대표 작품으로 자리 잡았다. 이 연극은 코로나19 이후 전국을 돌며 큰 인기를 끌었으며, 1월 10일부터 서울 종로구 대학로 상명아트홀에서 개막하여 오픈 런으로 공연을 이어간다. 1월 9일까지 예매 시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라이어’는 영국의 인기 극작가 레이 쿠니의 ‘Run for Your Wife’를 원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