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를 맞아 서울시 도심 곳곳에서 대형 축제와 전통문화체험, 공연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거리극, 무용, 전통연희, 서커스 등 다양한 장르의 야외 공연이 펼쳐지는 '서울거리예술축제'는 서울광장, 무교로, 청계천 일대에서는 16일~18일까지 열린다. 17일~18일에는 돈화문 국악로 일대에서 서울국악축제가 진행된다. 국악 꿈나무부터 신진 및 원로 국악인, 무용인들이 모여 국악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제1회 인문문화축제'를 오는 20일~22일까지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과 종로구 아르코꿈밭극장에서 연다. 축제는 초연결 시대의 외로움과 내면의 공허함, 삶의 방향성에 대한 고민을 문화와 예술로 해소하고자 한다. 축제의 주제는 '시대가 묻고 인문이 답하다'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20일에는 국립중앙박물관 거울못 남측광장에서 멜랑콜리 댄스컴퍼니의 공연 '초인'으로 축제를 시작한다.
칸 라이언즈 코리아가 오는 25일~ 27일까지 서울 종로구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칸 라이언즈 서울 2024'를 개최한다. 올해 행사는 '러브 아이디어, 러브 크리에이티비티, 러브 라이프'를 주제로 펼쳐지며 주요 키워드는 라이언즈 인사이트, 지속가능성·DEI(다양성, 형평성, 포용성), 인공지능(AI)·테크·이노베이션, 유머·컬래버레이션이다.행사는 '뉴 크리에이터스 쇼케이스'로 시작하며, 전 세계 크리에이티비티 전문
시민참여형 연극 '심청길 비밀레시피'의 세 번째 공연이 10월 3일~6일까지 전남 곡성군 레저문화센터 동악아트홀에서 열린다.공연은 곡성군과 극단 마실이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가 있는 날' 사업으로 진행하는 재공연이다.'심청길 비밀레시피'는 섬진강 기차마을에서 출발하는 증기기관차에서 관객이 직접 참여하는 형식으로 2022년과 2023년에 공연됐다. 하지만 올해 공연은 실내 무대에서 진행되며, 배우들과 함께 기차를 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