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대표적인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 아르떼뮤지엄이 크리스마스와 연말 시즌을 맞아 기존 전시 공간을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시킨다. 디지털 디자인 컴퍼니 디스트릭트는 연말 특별전 '아르떼뮤지엄: 윈터 글로우'를 오는 14일 부산을 시작으로 강릉, 여수, 제주 등 전국의 주요 지점에서 순차적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기존에 큰 사랑을 받았던 아르떼뮤지엄의 대표적인 미디어아트 작품들을 크리스마스와 겨울이라는 테마에

살아 숨 쉬는 듯한 퍼펫(인형)의 움직임으로 연일 전석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있는 연극 '라이프 오브 파이'가 다시 한번 치열한 예매 전쟁을 예고하고 있다. 1월 27일부터 2월 14일까지의 신년 공연 티켓이 19일 오전 11시에 오픈되는 가운데, 배우의 섬세한 연기를 바로 눈앞에서 볼 수 있는 '포커스석'과 경이로운 무대 전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파노라마석'은 오픈과 동시에 매진되는 최고 인기 좌석으로 꼽힌다. 박

책의 바다가 부산에서 열린다. 부산시는 오는 11일부터 나흘간 해운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5 부산국제아동도서전'을 개최하며, 전 세계의 다채로운 이야기와 상상력을 한자리에 펼쳐 보인다. 해양도시 부산의 정체성을 담아 '아이와 바다'를 주제로 열리는 올해 행사는 그 규모부터 압도적이다. 전 세계 24개국에서 160여 개에 달하는 아동도서 전문 출판사와 관련 기관이 참여하고, 국적을 초월한 140여 명의 작가들이 부산을

대한제국의 사라진 국가유산을 인기 게임 '쿠키런'의 세계관과 접목한 이색적인 전시가 덕수궁 돈덕전에서 막을 올린다. 국가유산청과 국내 게임사 데브시스터즈는 제2회 국가유산의 날을 기념해, 오는 9일부터 2026년 3월 1일까지 특별전 '쿠키런: 사라진 국가유산을 찾아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국내외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모바일 게임 '쿠키런'의 지식재산(IP)을 활용해 자칫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국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