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료 인공지능(AI)이 의료 현장의 핵심 축으로 빠르게 자리 잡으며, 기술 혁신의 주체가 의사들로 바뀌는 분위기다. 외부 AI는 현장 적용에 한계가 있지만, 임상의가 직접 개발한 AI는 즉시 투입되어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 이는 의료 현장의 복잡한 요구사항을 가장 잘 이해하는 이들이 의사들이기 때문에 가능하다.분당서울대병원 김중희 응급의학과 교수와 조영진 순환기내과 교수팀이 2021년 공동 개발한 'ECG 버디'는 이러한 혁신의

귓불에 비스듬히 파인 주름이 단순한 노화의 흔적이 아니라, 뇌혈관의 건강 상태를 알려주는 중요한 지표일 수 있다는 과학적 근거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제시됐다. 분당서울대병원 연구팀은 이 주름이 뇌 속 미세혈관의 손상 정도와 비례한다는 사실을 규명하며, 조기 진단 및 예방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과거 '프랭크 징후'로 불리던 이 귓불 주름은 심혈관 질환 환자에게서 자주 발견된다는 보고가 있었지만, 객관적인 판단 기준이 없어 의학적

병원에 가서 각종 검사를 받아봐도 결과는 늘 '정상'. 하지만 충분히 잠을 자도 아침이면 천근만근 몸이 무겁고, 오후만 되면 집중력이 흩어지는 경험을 하는 현대인이 늘고 있다. 원인 모를 두통과 피부 트러블, 밤이면 찾아오는 불면증까지. 이처럼 서로 무관해 보이는 증상들의 배후에 '환경 독소'라는 공통된 적이 숨어있을 수 있다는 전문가의 경고가 나왔다.최근 한 건강 정보 채널에 출연한 전문가는 우리가 매일 숨 쉬고 생활하는 공

최근 급격히 떨어진 기온은 우리 몸의 혈관에 즉각적인 영향을 미치며 혈압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 특히 평소 혈압 관리에 소홀했던 이들에게 겨울철 한파는 치명적인 위협으로 작용한다. 고혈압은 종종 '침묵의 살인자'로 불리지만, 이는 그 위험성을 과소평가하는 표현일 수 있다. 보다 정확하게는 '예고 없이 터질 수 있는 시한폭탄'에 가깝다. 당장 눈에 띄는 증상이 없다고 해서 혈압 관리를 등한시하는 경우가 많지만, 고혈압의 진정한 공포는 증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