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치안센터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 2023년부터 2024년까지 50곳이 폐지되거나 폐지될 예정으로, 2022년 88곳이었던 부산지역 치안센터는 내년에는 38곳만 남게 된다. 이는 역대급 세수 부족에 따른 정부의 국유재산 활용 방안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치안센터는 경찰서, 지구대, 파출소와 함께 경찰의 치안망을 구성하는 핵심 시설로, 지역 주민의 안전을 직접적으로 책임져왔다. 치안센터가 사라지면서 치안 공백과 주민 불안이 우
미국에서는 두 명의 인물이 각각 10억 달러를 의과대학에 기부했다. 루스 고테스먼 전 교수는 자신의 모교인 뉴욕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의과대학에, 마이클 블룸버그 전 뉴욕 시장은 존스 홉킨스 의과대학에 기부했다. 이에 미국에서 기부금으로 학비를 면제받는 의과대학은 세 곳이 되었다.해당 기부의 목적은 의대생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공부할 수 있도록 돕고, 필수진료 분야의 의사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다. 미국 의대의 평균 학비가 연간
강릉의 아름다운 모래사장이 자갈로 변하고 산책로가 사라지며 해안 침식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 강릉뿐 아니라 전국의 해안도 침식으로 몸살을 앓고 있으며, 이는 인근 관광 시설이나 항만 건설의 영향이라는 환경단체의 분석이다. 모래사장이 사라지면서 태풍과 높은 파도의 충격을 완화하지 못해 기후 위기에 따른 재난 피해가 더욱 커질 수 있다.특히 강원 강릉시 하시동·안인 해안사구는 2020년부터 안인화력발전소 공사로 인해 침식이 가속화됐다.
부산의 인구 감소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지역 사회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조사에 따르면, 지난 5년간 부산에서 떠난 기업 수가 1000여 개에 달하고, 현재 부산에 본사를 둔 상장 기업은 전국 2703곳 중 85곳에 불과하다. 특히 1조 원 이상의 상장 기업은 금양과 BNK금융지주가 유이하다.한국고용정보원의 보고서에 따르면 부산의 소멸위험지수는 0.49로, 소멸 위험 단계에 진입했다고 한다. 2050년까지 부산의 20~30대 여성 인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