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추가경정예산(추경) 심사 과정에서 지역 간 경제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비수도권과 농어촌 인구소멸지역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 금액을 상향 조정하겠다고 6월 30일 밝혔다.민주당 정책위원회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비수도권 지역 주민에게는 1인당 3만원을, 농어촌 인구소멸지역 주민에게는 1인당 5만원을 각각 추가 지원하도록 지원금 증액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정책위는 "서울·수도권에 비해 경제적 어려움이 가
여름의 문턱을 넘어서며 붉은등우단털파리, 일명 '러브버그'의 대규모 출현이 전국 곳곳에서 보고되고 있다. 특히 인천 계양산에서는 러브버그의 사체가 산 정상부를 검은 카펫처럼 뒤덮는 충격적인 광경이 포착되어 시민들의 우려와 불편이 증폭되고 있다. 온라인상에 공개된 영상과 사진들은 러브버그 떼가 하늘을 가리고, 죽은 개체들이 바닥에 쌓여 마치 검은 아스팔트를 연상시키는 모습을 담고 있어 '재앙 수준'이라는 탄식이 터져 나오고 있다
부산 수영구에서 '포씨블 홈(pawssible_home)'이란 모임이 열렸다. 유기 동물의 '임보'나 입양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모여 정보를 나누는 자리였다. '포(paw)'는 동물의 발을 의미하며, '포씨블 홈'은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하는 집을 꿈꾸며 만든 이름이다.반려동물과 함께 살기 위해서는 분양, 입양, 임시 보호라는 세 가지 방법이 있다. '분양'은 판매업체에서 돈을 내고 구입하는 것이고, '입양'은
배달 앱에서 2000원의 추가 비용을 의무적으로 지불해야만 주문이 가능하도록 설정한 한 피자 가게가 소비자들의 거센 비난을 받고 있다. 더욱 문제가 된 것은 이 가게가 이미 계약이 종료된 프랜차이즈 '피굽남피자'의 메뉴명을 무단으로 사용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논란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경기도 부천에 위치한 이 피자 가게는 배달 애플리케이션에서 주문 시 '잘 먹을게요'라는 항목을 2000원짜리 필수 옵션으로 설정해 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