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의 대표 마스코트 '조아용'이 대한민국 전국의 캐릭터들을 불러 모으는 거대한 축제의 장을 연다.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하는 '용인시민의 날'을 기념하여, 오는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2025 대한민국 조아용 페스티벌'이 화려한 막을 올린다. '캐릭터로 하나되는 대한민국, 문화로 성장하는 용인'이라는 슬로건 아래, 이상일 용인 시장의 아이디어로 탄생한 이 축제는 전국 최초이자 최대
'불의 땅' 아제르바이잔이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인 아웃바운드 시장 중 하나인 한국을 향한 뜨거운 구애를 시작했다. 지난 9일, 서울의 중심부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아제르바이잔 트래블 마트 & 네트워킹 디너'는 단순한 관광 설명회를 넘어, 한국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는 출정식과도 같았다. 현지 여행업계 대표단이 대거 서울을 찾아 국내 업계와 1:1로 비즈니스 미팅을 갖는 등, 그 어느 때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내걸고 야심 차게 출발했던 춘천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가 개장 3년 만에 좌초 위기에 놓였다. 화려한 개장식의 열기가 채 가시기도 전에, 회사는 지속된 적자의 늪에 빠져 결국 자본이 모두 잠식되는 최악의 경영난에 직면했다. '꿈의 테마파크'가 '빚더미 리조트'로 전락할 수 있다는 충격적인 현실이 수면 위로 드러난 것이다.지난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공개된 레고랜드의 지난해 감사보고서는 그야
패션과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휩쓸고 있는 '코어(core)' 트렌드가 이제 미식의 영역까지 확장됐다. 특정 계절의 정수를 오롯이 즐기는 '제철 코어'가 새로운 미식 트렌드로 급부상하는 가운데, 라한호텔이 그 흐름의 정점에 있는 특별한 디저트를 선보이며 미식가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늦여름의 끝자락부터 가을의 절정까지, 바로 지금이 아니면 맛볼 수 없는 '무화과'가 그 주인공이다.라한호텔은 이전부터 단순한 숙박을 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