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유난히 일찍 찾아온 더위로 인해 워터파크 시즌이 2~3주가량 앞당겨지며 여름 피서객들의 발길을 재촉하고 있다. 과거 워터파크가 스릴 넘치는 슬라이드나 시원한 파도풀로 대표되던 시대는 지났다. 이제 워터파크는 물놀이 시설을 넘어, 다채로운 문화·공연 콘텐츠와 프라이빗한 휴식 공간을 결합한 '물놀이 이상의 경험'을 제공하는 복합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다.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바로 '콘텐츠 전쟁'이다. 경기도 용
리빙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대표적인 전시회 '서울리빙디자인페어(Seoul Living Design Fair)'가 오는 9월 11일 코엑스마곡 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다. 이번 행사는 '2025 마곡리빙디자인페어'라는 타이틀로 진행되며, 현대인의 주거 공간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가능성을 제시한다.이번 페어의 주제는 '없던 집 : 어떤 집'으로, 기존에 우리가 당연하게 여겨왔던 집의 개념에 의문을 던지고 미래 주거 공간의
충남 보령시 청라면에 위치한 냉풍욕장이 개장 열흘 만에 방문객 1만 명을 돌파하며 올여름 최고의 피서 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다. 지난달 27일 문을 연 냉풍욕장은 8월 31일까지 운영될 예정으로,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시원한 안식처를 제공하며 연일 뜨거운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냉풍욕장은 단순한 피서지를 넘어, 폐탄광 갱도의 자연 대류 현상을 영리하게 활용한 친환경 냉방 시스템을 자랑한다. 땅속 깊은 곳에서 자연적으로 뿜어져 나오는
국내에서 태어나 큰 사랑을 받는 쌍둥이 자이언트 판다 루이바오(睿寶)와 후이바오(輝寶)가 7일, 두 번째 생일을 맞았다. 경기 용인 에버랜드 판다 월드에서는 이날 오전 쌍둥이 판다의 생일잔치가 열려 팬들의 축하가 이어졌다.주키퍼(사육사)들은 루이바오와 후이바오에게 대나무와 죽순, 꽃으로 만든 대형 케이크를 선물했다.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얼음 바위와 대나무 장난감 등 다양한 행동 풍부화 놀잇감도 함께 증정됐다. 에버랜드 솜사탕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