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IA 타이거즈의 2년 차 외야수 박재현이 팀의 새로운 활력소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해 선배들의 극찬 속에서 데뷔했지만 높은 프로의 벽을 실감했던 그가, 올 시즌 연일 맹타를 휘두르며 팀의 연승을 이끄는 핵심 선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지난해 입단 당시, 타격의 달인 최형우로부터 "이정후처럼 클 선수"라는 찬사를 들었을 만큼 박재현의 타격 재능은 큰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프로 첫해 성적은 1군 타율 5푼8리에 그치며 혹독한 성장통

토트넘 홋스퍼의 유망주 양민혁의 성장이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에서 큰 벽에 부딪혔다. 야심 차게 상위 리그 임대를 선택했지만, 좀처럼 기회를 잡지 못하며 다음 시즌 3부 리그로 다시 내려갈 수 있다는 현지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양민혁은 시즌 초반 3부 리그 포츠머스에서 성공적인 임대 생활을 보내며 순조롭게 영국 무대에 적응하는 듯했다. 그러나 겨울 이적시장에서 챔피언십 승격 경쟁팀인 코번트리 시티로 임대 구단을 옮긴 것이 오히

롯데 자이언츠의 기나긴 7연패 터널에 마침내 한 줄기 빛이 비쳤다. 한때 최고 유망주로 꼽혔으나 좀처럼 잠재력을 터뜨리지 못했던 좌완 김진욱이 15년 묵은 구단 기록을 작성하는 압도적인 투구로 팀을 수렁에서 건져 올리며 화려한 부활을 선언했다.지난 8일 사직 KT 위즈전 마운드에 오른 김진욱은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투수였다. 8회까지 단 100개의 공으로 마운드를 지키며 1실점만을 내주는 눈부신 역투를 펼쳤다. 롯데 토종 좌완 선발이 8이닝 이

바이에른 뮌헨이 유럽 정상으로 가는 최대 관문인 레알 마드리드 원정에서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뮌헨은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홈팀 레알 마드리드를 2-1로 꺾고 4강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하지만 팀의 값진 승리에도 불구하고, 김민재는 또다시 벤치를 지키며 웃지 못했다.경기는 초반부터 뮌헨의 흐름이었다. 뮌헨은 강한 전방 압박을 통해 주도권을 잡았고, 여러 차례 위협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특히 전반 10분, 해리 케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