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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환자 여름철 생존 가이드 “식욕 없어도 밥은 꼭!”

 여름철은 당뇨병 환자와 당뇨 전 단계인 사람들에게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계절이다. 고온 다습한 날씨는 혈당 조절뿐 아니라 체온 관리, 수분 섭취, 식이 조절 등 생활 전반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특히 여름철에 흔히 발생하는 탈수, 무더위 속 운동, 입맛 저하, 제철 과일 과다 섭취 등은 자칫 혈당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어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당뇨병 환자에게 운동은 혈당 조절과 체중 관리에 핵심 요소지만, 여름에는 운동 자체가 부담이 될 수 있다. 특히 한낮의 폭염 속에 실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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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데스크 소식

  • '광복동 인구 913명뿐'... 부산 중구 소멸 위기에 원도심 통합 '마지막 기회'

     저출생·고령화가 심각해지면서 부산 원도심 지역의 인구 감소가 가속화되고 있다. 특히 부산 중구 인구는 지난달 3만9678명으로, 지난 3월 역대 처음으로 4만 명 선이 무너졌다. 이에 부산 원도심 4개 구(중·동·서·영도구) 간 행정통합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원도심 4개 구의 인구 상황은 심각한 수준이다. 중구는 9개 동 중 보수동만이 1만 명 이상을 유지하고 있으며, 광복동은 913명에 불과하다. 인접한 3개 구도 서구 10만2581명, 영도구 10만2509명, 동구 8만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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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틴에 '실망' 폭탄! 젤렌스키는 '대박'!" 트럼프의 '극과 극' 외교

     미국 국방부가 7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에 대한 방어용 무기 추가 제공을 결정하며, 불과 일주일 만에 무기 지원 중단 결정을 뒤집는 파격적인 행보를 보였다. 숀 파넬 국방부 수석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직접적인 지시에 따른 것"임을 명확히 밝히며, 이번 결정이 "지속적인 평화를 확보하고 살상을 멈추게 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강조했다.이번 결정은 지난주 국방부가 "무기 비축량 부족"을 이유로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지원을 일시 중단한다고 발표한 지 불과 며칠 만에 나온 것이어서 더욱 주목된다. 당시 지원이 중단되었던 무기 목록에는 패트리엇 요격미사일 수십 기, 155㎜ 고폭탄 포탄 수천 발, 헬파이어 미사일 100여기, 지엠엘알에스(GMLRS) 정밀유도 로켓 시스템 250세트 이상이 포함되어 있었다. 또한 스팅어, 에이아이엠(AIM) 공대공 미사일, 유탄발사기 등 핵심 방어 무기들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어 우크라이나의 전력 약화에 대한 우려가 고조된 바 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의 만찬을 앞두고 기자들과 만나 이번 무기 지원 재개에 대한 입장을 직접 밝혔다. 그는 "우리는 더 많은 무기를 보낼 것이다. 보내야만 한다. 그들이 자신을 방어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라고 역설하며, 우크라이나에 대한 방어력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그들은 매우 강하게 공격받고 있다. 대부분 방어용 무기지만, 우리는 추가 지원이 필요하다"고 덧붙여, 현재 우크라이나가 처한 위급한 상황을 인지하고 있음을 시사했다.이번 무기 지원 재개 결정은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및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각각 통화한 직후에 나왔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심장하다. 트럼프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과의 대화에 대해 "실망스러웠고 휴전 논의에 아무런 진전도 없었다"며 노골적인 불만을 표출했다. 이와 대조적으로 젤렌스키 대통령과의 통화는 "매우 생산적이었다"고 극찬하며, 두 정상과의 관계에서 극명한 온도차를 드러냈다.이러한 미국의 정책 급선회는 최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공습을 대폭 강화하고 있는 상황과 무관하지 않다. 우크라이나 발표에 따르면 지난주 러시아는 약 1270대의 드론과 39발의 미사일을 발사했으며, 1000개의 폭탄을 투하하는 등 전례 없는 수준의 공격을 감행했다. 이러한 러시아의 맹공 속에 우크라이나의 방어 역량 강화는 절실한 과제로 떠올랐으며, 미국의 이번 결정이 전황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국제사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텍사스 캠프, 폭우에 '어린이 27명' 수장…'100년 만의 비극'

     미국 텍사스주에서 여름방학 캠프에 참가했던 어린이 27명이 폭우로 범람한 강물에 휩쓸려 숨지는 참변이 발생했다. 지난 4일(현지시간) 텍사스 중부 커 카운티를 덮친 폭우로 '캠프 미스틱'에 참가했던 어린 소녀들이 희생됐으며, 대부분 8세의 어린 나이인 것으로 확인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캠프 운영 기독교계 단체는 성명을 통해 인명 피해를 확인하며 "상상할 수 없는 비극에 가슴이 찢어진다"고 밝혔다. 앨라배마주 출신 8세 소녀의 할머니는 페이스북에 손녀를 잃은 슬픔을 전했고, CNN은 또 다른 8세 소녀 해들리 한나 등의 사망 소식을 보도했다. 해들리의 어머니는 딸이 실종 상태였을 당시 "항상 웃음을 띤 가장 즐겁고 행복한 아이였다"며 이번이 첫 캠프 참가였다고 전해 비극을 더했다. 해들리의 유족은 사망 확인 후 사생활 보호와 함께 "상상하기 어려운 슬픔을 겪고 있다"며 공감과 기도를 요청했다.커 카운티 당국은 초기 75명의 사망자를 수습했다고 밝혔으나, 이후 84명으로 늘어났고, 트래비스 등 주변 카운티에서도 추가 사망자가 보고되면서 현재까지 총 사망자는 104명으로 집계됐다. 미스틱 캠프 참가 어린이 10명을 포함해 수십 명이 여전히 실종 상태다. 당국은 대규모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호우와 악천후가 이어지며 난항을 겪고 있다. 미 기상청(NWS)은 이 지역에 홍수 주의보를 발령한 상태다.이번 홍수는 지난 4일 텍사스 중부 내륙 산지인 커 카운티 과달루페 강 일대에 짧은 시간 집중 폭우가 쏟아지면서 발생했다. 미 언론은 이번 강수량과 피해 규모가 "100년에 한 번 있을법한" 재난이라고 전했다.하지만 강물 범람과 급류 위험이 높은 강 상류의 캠핑장과 주거지에 미리 대피 명령이 내려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당국의 대응 실패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현지 언론은 피해 지역을 관할하는 미 국립기상청(NWS) 지방 사무소의 인력이 최근 감원된 사실을 지적하며, 홍수 경보와 대피령 전달에 지방 사무소 인력의 전문적인 역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테드 크루즈 텍사스주 연방 상원의원은 홍수 조기 경보 시스템의 미흡함을 지적하며,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면 모든 이들을 대피시켰을 것이며, 특히 강과 가까운 취약 지역의 아이들을 안전한 고지대로 옮겼을 것"이라고 발언했다. 이에 대해 척 슈머 민주당 연방 상원 원내대표는 미 상무부에 국립기상청(NWS)의 인력 감축과 부족이 이번 텍사스 참사의 인명 피해를 확대하는 데 영향을 미쳤는지 철저히 조사해 줄 것을 요청했다.이에 대해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민주당의 지적을 "부도덕하고 비열하다"고 비난하며 "국립기상청은 적시에 홍수 경보를 발령했다"고 반박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커 카운티를 재난지역으로 선포했으며, 11일께 현장을 방문할 수 있다고 레빗 대변인은 밝혔다.

  • 'WELCOME HOME' 모자 쓴 르브론, 레이커스 버리나?

     농구 황제 르브론 제임스가 LA 레이커스와의 동행을 이어가기로 결정했다. 최근 5260만 달러에 달하는 플레이어 옵션을 행사하며 2025-26시즌까지 레이커스 유니폼을 입게 된 것이다. 그러나 이 '잔류' 선언은 오히려 그의 트레이드 가능성에 대한 의구심을 증폭시키는 아이러니를 낳고 있다.그의 에이전트 리치 폴이 'ESPN'과의 인터뷰에서 던진 발언이 불씨를 지폈다. "제임스는 우승을 위해 경쟁하기를 바란다. 그는 레이커스가 미래를 준비 중이라는 것 역시 잘 알고 있다. 우리는 우승과 미래를 동시에 준비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잘 알고 있다"는 폴의 언급은 많은 이들에게 "레이커스가 우승을 원치 않는다면 제임스는 언제든 떠날 수 있다"는 경고로 해석됐다. 실제로 레이커스는 '윈 나우(Win Now)'를 위한 과감한 전력 보강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어 이러한 해석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이러한 현실 속에서 제임스가 레이커스를 떠나 다른 팀으로 이적할 것이라는 예상은 끊이지 않고 있다. 카이리 어빙과 앤서니 데이비스, 쿠퍼 플래그가 있는 댈러스 매버릭스를 비롯해 스테판 커리의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뉴욕 닉스 등이 꾸준히 거론됐다. 특히 최근에는 그의 '친정팀'인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가장 유력한 행선지로 떠오르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르브론 제임스의 클리블랜드 방문은 그야말로 뜨거운 감자였다. 그는 클리블랜드 훈련 시설에서 서머리그 초청 선수 덴버 존스와 함께 포착되었고, 심지어 골프를 즐기는 모습까지 공개되었다. 특히 그가 'WELCOME HOME' 모자를 착용한 사진이 퍼지면서 클리블랜드 복귀설은 걷잡을 수 없이 증폭되었다. 민감한 시기에 벌어진 그의 이러한 행보는 팬들 사이에서 "굳이 클리블랜드에서 개인 훈련과 여가를 즐겨야 했나?"라는 의문을 불러일으키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제임스는 이러한 여론을 의식한 듯 SNS를 통해 "나는 여전히 이곳에 살고 있고 매 여름마다 훈련한다. 여러분 제발, 다들 너무 할 일이 없는 것 같다. 어딘가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는 등 오늘을 즐기기를 바란다"며 논란을 잠재우려 했으나, 역부족이었다. 가상 트레이드 시나리오가 쏟아지는 상황에서 그의 해명은 오히려 불난 집에 기름을 붓는 격이 됐다.그러나 이러한 흐름을 완전히 뒤집는 충격적인 주장이 제기됐다. 익명을 요구한 한 NBA 스카우트가 '훕스 와이어'의 샘 아미코와의 인터뷰에서 제임스의 트레이드는 결코 없을 것이라고 단언한 것이다. 이 스카우트는 "제발, 이런 말도 안 되는 소리는 그만하기를 바란다. 레이커스가 제임스를 트레이드할 가능성은 0%다. 제임스가 레이커스에 트레이드를 요청하더라도 마찬가지다. 어쩌면 0%보다 더 낮을 수도 있다. 그런 일은 절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라고 강하게 주장했다.그는 이어 "제임스는 다음 시즌 레이커스에서 뛸 것이고 팀을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다. 그게 본인을 위한 최대 이익이기도 하다. 이건 상식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문제다"라고 덧붙였다. 제임스가 레이커스에서 마지막 시즌을 소화한다면 루카 돈치치, 오스틴 리브스와 함께 다시 한번 NBA 정상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현실적으로 레이커스의 전력은 우승과 거리가 멀고, 제임스의 연봉이 부담스러운 레이커스 입장에서 우승에 도움이 될 추가 전력 보강은 불가능에 가깝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킹' 르브론 제임스의 레이커스 잔류는 그의 커리어 마지막을 위한 최적의 선택이라는 역설적인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 "더 강해질 것"이라더니…프리차드, 할리버튼 '1년 봉인' 선언!

     2024-25시즌, 모두의 예상을 뛰어넘는 돌풍을 일으키며 NBA 팬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던 인디애나 페이서스. 젊은 패기와 조직력으로 무장한 이들의 눈부신 스토리는 아쉽게도 챔피언십 우승이라는 해피엔딩을 맞이하지 못했다. 그리고 이제, 그들의 2025-26시즌은 영광의 재현이 아닌, 혹독한 시련의 시간이 될 것이라는 비극적인 예고가 전해졌다.팀의 핵심이자 미래였던 타이리스 할리버튼이 2025-26시즌 전 경기 결장이라는 충격적인 소식을 공식 발표하며 페이서스에 비상등이 켜졌다. ESPN은 "인디애나 구단이 할리버튼의 다음 시즌 전면 결장을 확정했다"고 보도하며, 지난 시즌 NBA 파이널 7차전에서 발생했던 그의 오른쪽 아킬레스건 파열 부상이 예상보다 심각함을 알렸다. 당시 할리버튼의 이탈은 인디애나가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에게 3승 4패로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에 머무는 결정적인 원인이 되었다.할리버튼은 2024-25시즌 정규리그 73경기에 출전해 평균 18.6점, 3.5리바운드, 9.2어시스트, 1.4스틸을 기록하며 올-NBA 서드 팀에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플레이오프에서도 23경기 평균 17.3점, 5.3리바운드, 8.6어시스트, 1.3스틸로 맹활약하며 팀을 파이널로 이끌었다. 그러나 그의 헌신적인 투혼은 결국 선수 생명에 치명적인 부상으로 이어졌다.케빈 프리차드 인디애나 사장은 할리버튼의 부상 소식에 깊은 안타까움을 드러내면서도, "할리버튼은 분명 더 강력하게 복귀할 것이다. 수술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고 확신했다. 그러나 그는 "우리는 할리버튼을 무리하게 기용하여 그의 미래를 위태롭게 할 의사가 전혀 없다. 따라서 다음 시즌 코트에서 그를 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못 박았다. 이러한 단호한 입장은 할리버튼의 장기적인 선수 생활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구단의 신중한 판단으로 해석된다.사실 할리버튼의 아킬레스건 파열은 어느 정도 예견된 비극이었다. 그는 파이널 기간 내내 종아리 근육 부상에 시달렸음에도 불구하고 팀의 우승을 위해 무리하게 경기에 나섰다. "이 도시, 나의 형제를 위해서라면 또 그렇게 할 것이며 또 그렇게 할 것이다"라는 그의 발언은 팀에 대한 헌신을 보여주지만, 동시에 그의 부상 투혼이 얼마나 위험했는지를 여실히 드러낸다. 프리차드 사장 역시 "내게 또 한 번 그런 선택을 할 것인지 묻는다면 절대 아니라고 할 것이다. 만약 할리버튼이 다칠 줄 알았다면 난 그 경기를 포기했을 것이다. 나는 그를 너무 아끼고 있다"며 당시의 아쉬움과 후회를 감추지 못했다.설상가상으로, 오랜 시간 페이서스의 골밑을 지켰던 베테랑 센터 마일스 터너마저 밀워키 벅스로 이적하며 팀은 전력의 큰 손실을 입게 되었다. 할리버튼의 장기 이탈과 터너의 이적은 젊고 유망했던 인디애나 페이서스의 2025-26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뿌리째 흔들고 있다. 지난 시즌의 아름다운 스토리가 채 끝나기도 전에, 페이서스는 핵심 전력의 잇따른 이탈과 부상이라는 암울한 현실에 직면하며 다시금 하락세의 길을 걷게 될 위기에 처했다. 팬들은 과연 인디애나가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하고 다시금 비상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 '신지를 배려하지 못했다' 문원, 코요태 멤버들 향한 예의 없는 행동 인정

     그룹 코요태 멤버 신지의 예비신랑 문원을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해 소속사 제이지스타가 공식 입장을 내놓았다. 소속사는 8일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문원에 대한 태도 논란 및 여러 의혹을 가볍게 여기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제이지스타에 따르면 문원은 소속사와의 대화 자리에서 자신의 부적절한 언행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는 뜻을 전했다. 특히 신지를 배려하지 못한 점과 코요태 멤버들을 향한 예의 없는 모습 등 미숙한 행동으로 사랑하는 사람에게 상처를 준 것에 대해 진심 어린 사과의 뜻을 전달했다고 한다.소속사는 "평소 신지를 대하는 문원의 태도를 오랫동안 지켜봐 왔다"며 "두 사람은 여느 커플과 다름없이 사랑하며 서로의 곁을 든든히 지켜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문원은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고 지적받은 부분들을 개선하겠다고 약속했으며, 신지 역시 이번 일을 통해 더 큰 책임감을 느끼고 팬들의 의견을 경청하며 믿음과 사랑에 보답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제이지스타는 문원에게 제기된 여러 의혹에 대해서도 직접 확인한 결과를 공개했다. 우선 공인중개사 자격증 없이 부동산 영업을 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문원은 당시 등록관청에 중개보조원으로 정식 등록되어 있었으며, 공인중개사협회 직무 교육을 이수하고 수료증까지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해명했다.학교폭력 의혹과 관련해서는 소속사가 문원의 중학교, 고등학교 동창생들과 군 복무를 함께했던 후임들에게 직접 연락해 확인한 결과, "하나같이 허위 사실이라고 증언했다"며 의혹의 신빙성이 없다고 판단했다. 군대 내 괴롭힘 의혹 역시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또한 이혼 및 양다리 의혹에 대해서는 "원만한 협의이혼을 했다"며 소속사 측이 협의이혼서를 직접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혼 과정에서 불미스러운 사유는 없었으며, 양다리 논란 역시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소속사는 이러한 확인 과정을 거친 후 "허위사실을 유포하거나 명예를 훼손시키는 행위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 등을 검토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이는 근거 없는 의혹 제기와 악성 루머 확산을 차단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한편 신지와 문원은 내년 상반기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이 알려진 후 문원의 과거와 태도에 대한 여러 의혹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일었지만, 소속사의 해명과 문원의 사과로 상황이 정리될지 주목된다.제이지스타는 문원이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고 개선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만큼, 팬들에게 따뜻한 시선으로 두 사람의 앞날을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신지 역시 이번 일을 계기로 더욱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의지를 밝혀, 향후 두 사람의 행보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 권은비, 워터밤서 '셔츠 풀어 헤치며' 파격 노출

     가수 권은비가 국내 최대 규모 음악 페스티벌 '워터밤(WATERBOMB)'에서 섹시한 카우보이 컨셉으로 무대를 장악하며 '워터밤 여신' 타이틀을 재확인했다.권은비는 지난 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워터밤 무대를 준비하는 모습과 공연 현장 사진들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그녀는 브라운 부츠에 데님 숏팬츠, 크로쉐 비키니 탑, 그리고 레드 체크 셔츠를 매치한 카우보이 컨셉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무대 위에서 남성 댄서들과 함께 등장하며 셔츠 매듭을 풀어 헤치는 파격적인 퍼포먼스는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이번 무대에서 권은비가 착용한 레드 체크 크롭 블라우스(Cottage open Blouse Red)는 10만9000원대, 니트 느낌의 비키니 탑(Croshet flower triangle bikini top)은 해외 사이트에서 약 2만9000원대(21.32달러)에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의 스타일링은 공연 직후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며 많은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이날 권은비는 2018년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48'에서 인연을 맺은 이시안과 함께 특별한 무대를 선보였다. 두 사람은 '프로듀스48' 미션곡이었던 '루머'를 2025년 버전으로 재해석해 공연했다. 프로그램 방영 당시보다 7년이 지난 지금, 두 사람은 한층 더 성숙해진 매력과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권은비의 SNS에는 무대 준비 과정에서 포착된 사진과 함께 이시안과 다정하게 포즈를 취한 모습도 공개되었다.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돈독한 우정을 유지하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팬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프로듀스48'을 통해 프로젝트 그룹 아이즈원으로 데뷔했던 권은비는 현재 솔로 가수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워터밤 페스티벌에서의 지속적인 활약을 통해 '워터밤 여신', '서머 퀸' 등의 타이틀을 얻으며 여름 페스티벌의 대표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이번 워터밤 무대에서 권은비는 최근 위협받던 '워터밤 여신' 자리를 확고히 지키기 위해 완벽한 준비와 과감한 컨셉으로 무장한 모습이었다. 그녀의 카우보이 컨셉 의상과 섹시한 퍼포먼스는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공연 이후 각종 온라인 플랫폼에서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권은비는 워터밤에서의 성공적인 활약을 바탕으로 뷰티, 패션, 식품, 온라인 게임 등 다양한 분야의 브랜드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 여러 브랜드의 모델로 잇달아 발탁되며 '광고계 블루칩'으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는 그녀는 가수 활동뿐만 아니라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인기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이번 워터밤 페스티벌에서 권은비와 이시안이 선보인 '루머' 무대는 두 사람의 성장한 모습과 변함없는 우정을 동시에 보여주며 많은 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앞으로도 권은비의 다채로운 활동과 무대 위 파격적인 변신이 기대되는 가운데, '워터밤 여신'으로서의 그녀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위험한 생야채 한입..한 달 새 살모넬라 환자 ‘2배 폭증’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여름철에 유행하는 수인성 및 식품매개 감염병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살모넬라균과 캄필로박터균에 의한 장관감염증 환자 수가 단 한 달 사이에 두 배 가까이 급증하며, 질병관리청은 국민에게 기본 위생 수칙 준수를 강력히 당부하고 있다.질병관리청이 9일 발표한 전국 200병상 이상 병원급 의료기관 210곳을 대상으로 한 장관감염증 표본감시 결과에 따르면, 살모넬라균 감염증 환자는 6월 첫째 주 66명에서 넷째 주 127명으로 92.4% 급증했다. 같은 기간 캄필로박터균 감염증 환자도 58명에서 128명으로 증가해 2.2배 수준에 달했다. 이 같은 추세는 여름철 더위로 인한 음식물 부패와 개인 위생 관리 부족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살모넬라균 감염은 주로 계란이나 닭고기 등 동물성 식품을 제대로 조리하지 않거나, 오염된 손으로 식재료를 다룰 때 발생한다. 특히 계란액을 상온에 장시간 방치하거나, 살모넬라균에 오염된 계란을 만진 손으로 다른 식재료를 만질 경우 교차오염에 의한 감염 위험이 커진다.캄필로박터균 역시 덜 익힌 육류나 오염된 물·유제품 등을 섭취할 때 감염된다. 특히 생닭의 표면에 흔히 서식하는 이 균은 조리 과정에서 도마, 칼 등 주방 기구를 통해 다른 식재료로 쉽게 옮겨질 수 있어 조리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전국적으로 집계되는 장관감염증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질병청의 전수감시 자료에 따르면, 장출혈성대장균 감염증은 올해 들어 6월까지 누적 133명의 환자가 발생해 지난해 같은 기간(102명) 대비 30.4% 증가했다. 장출혈성대장균은 주로 오염된 소고기나 생채소, 유제품, 물 등을 통해 감염되며, 감염 시 심한 복통과 함께 구토, 설사, 미열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심한 경우 용혈성요독증후군으로 진행될 위험도 있다.또한 여름철 해수 온도가 상승함에 따라 주의해야 할 비브리오패혈증도 서서히 고개를 들고 있다. 올해 5월 10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후, 현재까지 총 3명의 환자가 보고됐다. 비브리오패혈균은 주로 18도 이상의 따뜻한 해수, 갯벌, 어패류 등에 서식하며, 사람에게 감염되면 급성 발열, 복통, 혈압 저하, 설사 등 심각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만성 간질환자, 당뇨병 환자, 알코올 의존자 등 면역력이 약한 이들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다. 피부에 상처가 있는 경우 바닷물과의 접촉은 금물이며, 어패류는 반드시 익혀서 먹는 것이 안전하다.이 같은 감염병 확산 우려에 질병관리청은 여름철 위생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재차 강조했다. 식사 전, 외출 후, 화장실 이용 후에는 반드시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고, 음식은 중심온도가 75도 이상에서 1분 이상 익히는 방식으로 충분히 조리해야 한다. 물은 가급적 끓여서 마시는 것이 안전하며, 채소나 과일은 깨끗한 물에 여러 번 씻거나 껍질을 벗겨 섭취하는 것이 좋다.만약 같은 음식이나 음용수를 먹은 두 사람 이상이 동시에 설사나 구토 등 장염 증상을 보일 경우에는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므로 가까운 보건소나 질병청에 즉시 신고해야 한다. 이를 통해 집단감염 확산을 막고 원인을 신속히 규명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지영미 질병청장은 “올여름은 예년보다 기온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장관감염증의 확산 위험도 함께 높아질 수 있다”며 “국민 모두가 위생 관리에 조금 더 주의를 기울여 감염병 예방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기온이 높아질수록 음식물은 빠르게 부패하고, 감염병의 위험성도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다. 위생 수칙이라는 단순한 일상의 실천이 여름철 건강을 지키는 가장 강력한 방패임을 방역 당국은 다시 한번 강조하고 있다.

  • 아침 커피 습관 바꾸면 인생이 달라져

     기상 직후 커피를 마시는 습관이 오히려 신체 에너지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전문가의 경고가 나왔다. 지난 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포스트는 호주의 비대면 진료 플랫폼 ‘컨시어지 닥터스(Concierge Doctors)’를 운영 중인 잭 터너(Jack Turner) 박사의 조언을 인용해, 기상 직후 최소 1시간은 커피를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보도했다.터너 박사는 “우리 몸에는 이미 ‘내장된 커피 머신’이 있다”고 말하며 그 핵심이 ‘코르티솔(cortisol)’이라는 호르몬에 있다고 설명했다. 코르티솔은 일명 ‘스트레스 호르몬’으로 불리며, 신체가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는 “사람이 일어나기 약 30분 전부터 코르티솔 분비가 활발해지며, 아침 기상 후 1시간 이내에 최고조에 달한다”고 밝혔다. 즉, 기상 직후 커피를 마시는 것은 코르티솔 분비가 한창 진행되는 시점에 외부 자극인 카페인을 얹는 셈이 된다. 터너 박사는 “이 경우 카페인은 일시적인 에너지 부스트 효과를 줄 수 있지만, 결과적으로는 신체의 자연적인 각성 시스템을 방해한다”며 “초조함, 불안, 위장 문제는 물론이고 시간이 지날수록 카페인에 대한 내성이 생겨 피로를 더 느끼게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또한, 그는 “카페인의 효과는 단순히 ‘각성’이 아닌, 체내에 쌓이는 피로물질인 아데노신을 차단함으로써 나타난다”며 “기상 직후에는 아데노신이 충분히 쌓이지 않았기 때문에 커피를 마셔도 기대만큼의 효과가 없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그는 기상 후 최소 1시간에서 1시간 30분이 지난 뒤에 첫 커피를 마시는 것이 이상적이라고 조언했다.그는 “코르티솔 수치가 정점을 찍고 점차 하강하는 시점이야말로 카페인이 가장 효과적으로 작용할 수 있는 때”라며 “그 시점에 커피를 마시면 신체의 생체 리듬과 조화를 이루며 집중력 향상, 기분 개선, 성과 향상 등의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터너 박사는 마지막으로 “커피는 타이밍이 전부”라고 강조하며, “단순히 아침에 잠을 깨기 위해 무조건 마시는 것이 아니라, 신체가 자연스럽게 깨어난 후 생물학적인 리듬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즐기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이 같은 조언은 카페인을 과하게 의존하고 있는 현대인에게 새로운 습관 전환을 제안하는 내용이기도 하다. 특히 아침마다 눈 뜨자마자 커피부터 찾는 사람이라면, 그 습관이 오히려 피로감을 높이고 있는 건 아닌지 다시 한번 돌아볼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커피 한 잔의 효과는 **언제 마시느냐**에 따라 천지 차이일 수 있다는 것이다.

  • 수십 년간 숨겨진 황금 왕관의 비밀... 대학 수장고에서 발견된 충격적 국보급 유물들

     국가유산청과 한국대학박물관협회가 손을 잡고 오랜 시간 박물관 수장고에 잠들어 있던 귀중한 문화유산들을 대중에게 공개하는 특별한 전시회가 열린다. 국가유산청은 10월 24일까지 영남대학교박물관에서 영남권 10개 대학 연합 특별전 '오랜 기다림, 수장고를 나서다'를 개최한다고 11일 발표했다.이번 전시회는 단순한 유물 전시를 넘어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다. 그동안 예산과 인력 부족으로 발굴 후 제대로 정리되지 못한 채 수장고에 보관되어 있던 유물들이 마침내 대중과 만나게 된 것이다. 영남권 10개 대학 박물관의 수장고에서 엄선된 117건 233점의 중요 유물들이 이번 전시를 통해 공개된다.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경주 황오동 34호분에서 발굴된 금동관과 합천 옥전고분군에서 출토된 원통형기대 등 역사적 가치가 높은 유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들 유물은 그동안 연구자들조차 접근하기 어려웠던 귀중한 문화재들로, 우리 고대사 연구에 새로운 통찰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전시는 국가유산청이 추진해온 '미정리 유물 보존 및 활용사업'의 성과물이기도 하다. 이 사업은 발굴 후 정리되지 못한 채 방치되어 온 유물들을 학술·교육·전시에 활용할 수 있도록 대학박물관의 전문 인력 채용과 유물 정리를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전국 32개 대학박물관이 참여한 이 사업을 통해 360개 유적지에서 발굴된 약 15만 점의 유물이 정리·등록되었으며, 이 중 8만 1천여 점이 국가에 귀속되는 성과를 거두었다.또한 이 사업은 문화재 보존과 연구뿐만 아니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했다. 유물 정리 과정에서 고고학을 전공한 청년들을 위한 944개의 일자리가 만들어졌으며, 99건의 보고서가 발간되고 400여 회의 교육 프로그램, 7회의 전시가 진행되었다.이번 연합 특별전은 총 4부로 구성되어 있다. '오랜 기다림, 역사를 밝히다' 부분에서는 수장고에 보관되어 온 유물들의 역사적 가치를, '역사를 발굴하다'에서는 발굴 과정과 그 의미를, '이야기를 만들다'에서는 유물을 통해 재구성한 과거의 이야기를, '발굴을 기록하다'에서는 발굴 기록의 중요성을 다룬다. 또한 각 대학박물관이 발간한 보고서와 전시 도록도 함께 전시되어 학술적 가치를 더한다.전시 기간 중에는 관람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특히 매주 목요일에는 평소 일반인들이 접하기 어려운 유물정리 작업 현장이 공개되어, 문화재 보존과 연구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제공된다.이번 전시는 단순히 오래된 유물을 보여주는 것을 넘어,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보존과 활용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십 년간 어둠 속에 묻혀 있던 우리의 소중한 역사적 자산들이 마침내 빛을 보게 된 이 전시회는,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잇는 소중한 문화적 가교로서의 역할을 할 것이다.국가유산청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그동안 접하기 어려웠던 중요 유물들을 많은 시민들이 감상하고,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수장고에 보관된 귀중한 문화재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연구하여 대중과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인슐린 펌프 달고 나타난 바비, 아이들의 눈물을 멈추게 하다

     미국 장난감 회사 마텔이 제1형 당뇨병(선천성 당뇨병)을 앓는 바비 인형을 새롭게 출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8일 미국 매체 피플의 보도에 따르면, 이 특별한 바비 인형은 팔에 혈당 측정 기계를 착용하고 있으며, 인형이 들고 있는 가방 속 핸드폰에는 혈당 수치가 기록되어 있다. 또한 인형의 복부에는 체내에 인슐린을 주입해 혈당을 조절하는 전자기기인 인슐린펌프가 부착되어 있어 실제 제1형 당뇨병 환자들의 일상을 반영하고 있다.마텔은 성명을 통해 이번 바비 인형 출시의 의미를 강조했다. "제1형 당뇨병을 앓고 있는 바비를 출시하면서 약자를 대변하고 포용하는 사회를 만들고자 한다"며 "이번 바비 인형은 어린 아이들에게 세상에 대한 시각을 일깨워주고 제1형 당뇨병 같은 질환에 대한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다"고 설명했다. 특히 제1형 당뇨병을 앓는 아이들이 인형과 동화 속에서 자신과 비슷한 모습을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한 목표라고 밝혔다.이는 마텔의 최근 다양성 추구 전략의 일환으로, 회사는 이전에도 휠체어를 탄 바비와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는 바비 등 다양한 종류의 인형을 선보인 바 있다. 이러한 시도는 장난감을 통해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다양한 배경을 가진 아이들이 자신을 대표하는 인형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의미 있는 변화로 평가받고 있다.제1형 당뇨병은 췌장에 있는 인슐린 생성 세포가 파괴되어 인슐린을 제대로 만들지 못하는 질환이다. 이런 이유로 '인슐린 의존성 당뇨병'이라고도 불린다. 정상적인 경우, 우리 몸은 음식 섭취 시 세포 안에 들어온 포도당의 양에 따라 인슐린을 적절히 자동으로 생성한다. 그러나 인슐린 생성에 문제가 있으면 포도당이 세포 내로 들어가지 못하고 혈액 내에 축적되어 고혈당 상태가 된다. 과도한 포도당은 소변으로 배출되어 '당뇨(소변으로 당이 나오는 것)'라는 증상을 보인다.주로 소아에게 발생하는 제1형 당뇨병은 면역체계가 인슐린을 만들어내는 세포를 파괴해 발생한다. 환자들은 음식을 섭취해도 당분이 에너지원으로 제대로 이용되지 못해 피로감을 느끼고 체중이 감소한다. 구토, 복통, 탈수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으며, 심각한 경우 의식이 저하되기도 한다.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제1형 당뇨병은 우리나라 당뇨병의 2% 미만을 차지하는 희귀한 형태다. 인슐린이 전혀 분비되지 않기 때문에 외부에서 인슐린을 주입하는 치료가 필수적이다. 환자들은 혈당 조절이 어려워 신장, 망막, 뇌혈관 관련 합병증 발생 위험이 크다. 이러한 위험을 줄이기 위해 혈당을 급격히 올리는 간식을 제한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혈당을 조절하고 체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운동 전후 혈당을 측정하고, 저혈당 발생 시 대비해 간식을 미리 준비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이번 제1형 당뇨병 바비 인형의 출시는 질병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당뇨병을 앓는 아이들에게 자신도 특별하고 소중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의미 있는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

  • 에버랜드, 밤에 걸으면 '동물 친구'가 속삭여요!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여름방학을 맞이한 아이들과 가족들을 위해 특별하고 이색적인 자연 탐험 프로그램을 대거 선보이며 무더위를 잊게 할 시원한 여름을 예고했다. 자연 속에서 동물들과 교감하고 생태 교육까지 겸비한 이번 프로그램들은 오는 19일부터 순차적으로 시작되어 여름 시즌 내내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것은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운영되는 '썸머 선셋 어드벤처'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에버랜드의 자랑인 생태형 사파리 '로스트밸리'를 직접 걸어서 탐험하는 스페셜 코스로, 무더위를 피해 시원한 저녁 시간대에 동물들의 서식지로 직접 들어가보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약 50분간 진행되는 이 탐험에서는 전문 탐험대장과 함께 로스트밸리 곳곳을 누비며 기린, 코뿔소, 코끼리 등 야생동물들을 가까이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평소에는 탐험차량에 탑승해야만 접근 가능한 로스트밸리를 직접 두 발로 걸으며 야간에만 볼 수 있는 동물들의 이색적인 모습까지 근접 관람할 수 있어 더욱 특별하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멸종위기종을 관찰하고 동물들의 생태 정보와 종 보전의 중요성까지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가질 수 있으며, 기린 문양의 스카프와 기념 배지 등 스페셜 기프트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에버랜드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의 스마트예약을 통해 가능하다.청정 자연의 상징이자 여름밤의 신비로운 존재인 반딧불이를 만날 수 있는 '한여름 밤의 반딧불이 체험' 프로그램도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로스트밸리 교육장에서 펼쳐진다. 이 프로그램은 반딧불이의 성장 과정을 담은 영상 시청으로 시작하여 암수 구별 등 종의 특징을 직접 관찰하고 탐구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후 반딧불이 방사장으로 이동하면 어둠 속에서 약 1만 마리의 반딧불이가 마치 빛의 군무처럼 일제히 날아오르는 신비롭고 환상적인 장관을 감상할 수 있어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에게도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이 외에도 '타이거밸리'에서는 다음 달 3일까지 낱말 퀴즈, 스탬프 모으기 등 호랑이에 대해 재미있게 배워볼 수 있는 호랑이 종 보전 이벤트가 진행되어 교육적인 즐거움을 더한다. 여름방학을 맞아 에버랜드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여름방학 시즌권도 판매 중이다. 다음 달 말까지 사용 가능한 이 시즌권은 종일권 10만원, 오후 3시권 7만원으로 에버랜드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에서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다. 에버랜드는 이번 여름, 다채로운 동물 탐험 프로그램과 함께 온 가족이 자연과 교감하며 잊지 못할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최고의 피서지가 될 것이다.

  • 워터파크가 'K-팝 콘서트장'으로 변신한 사연은?

     올해는 유난히 일찍 찾아온 더위로 인해 워터파크 시즌이 2~3주가량 앞당겨지며 여름 피서객들의 발길을 재촉하고 있다. 과거 워터파크가 스릴 넘치는 슬라이드나 시원한 파도풀로 대표되던 시대는 지났다. 이제 워터파크는 물놀이 시설을 넘어, 다채로운 문화·공연 콘텐츠와 프라이빗한 휴식 공간을 결합한 '물놀이 이상의 경험'을 제공하는 복합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다.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바로 '콘텐츠 전쟁'이다. 경기도 용인의 캐리비안 베이는 평년보다 3주 빠른 6월 13일 여름 축제를 시작하며 글로벌 인기 애니메이션 '원피스'와의 협업을 통해 9월 7일까지 '썸머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워터파크 입구부터 야외 파도풀의 해적선, 레스토랑, 대여소 등 곳곳이 '원피스' 세계관으로 꾸며져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특히 파도풀 중앙의 아일랜드섬은 루피, 조로, 상디 등 '원피스' 주역들의 포토존으로 꾸며져 최고의 '인증샷' 명당으로 떠올랐다. 버거 전문점 '멜팅소울'에서는 주인공 루피의 밀짚모자를 본뜬 한정판 '밀짚모자 버거'를 선보여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캐리비안 베이의 또 다른 핵심 콘텐츠는 8월 24일까지 매일 오후 2시에 열리는 '워터 뮤직 풀파티'다. 야외 파도풀에 특설 무대를 설치해 최대 2.4m 높이의 인공 파도를 맞으며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무대에 설치된 워터캐논과 워터건은 쉴 새 없이 물대포를 발사하며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코요태(12일), QWER(19일), 라이즈(8월 7일) 등 인기 가수들의 공연도 예정되어 있어 물놀이와 음악이 어우러진 짜릿한 경험을 선사한다.지역별 워터파크들도 이 같은 트렌드에 동참하고 있다. 부산의 '클럽디 오아시스'는 8월 3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4~7시 해운대 앞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인피니티풀에서 DJ가 함께하는 풀파티를 연다. 특히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4일간은 오후 6시부터 '노키즈존'으로 운영되는 성인 전용 풀파티를 개최하여 차별화된 즐거움을 제공한다. 강원도 평창 휘닉스파크의 '블루캐니언' 역시 21일부터 8월 24일까지 매일 '2025 서머 EDM 스플래시 팝'을 열어 EDM 공연을 테마로 한 역동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8월 1일부터 10일까지는 공연 중간에 난센스 퀴즈 대회를 열어 상품권과 휘닉스파크 이용권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하며 방문객들의 참여를 유도한다. 휘닉스파크 왕호경 콘텐트운영팀장은 "이제 워터파크는 시간대별로 다른 테마를 즐길 수 있는 피서지로 거듭나야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고 강조하며 변화의 필요성을 역설했다.시설 면에서도 방문객의 편의와 특별한 경험을 위한 노력이 엿보인다. 경남 김해 '롯데워터파크'는 지난달 야외 워터파크에 모래 놀이 체험 공간 '핑크 아일랜드'를 새롭게 선보였다. 핑크빛 모래 위에서 버블 파티를 즐기며 동화 같은 사진을 남길 수 있어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4월에 도입한 사계절 슬라이드 '매직후크'는 105m 길이의 썰매형 놀이시설로, 여름을 맞아 슬라이드 하단에 수영장을 설치하여 빠른 속도로 내려온 뒤 곧바로 물속에 입수하는 짜릿함을 선사한다.프라이빗한 휴식 공간의 도입도 눈에 띈다. 강원도 홍천 '오션월드'는 2년 전 국내 최초로 워터파크 내에 숙박시설 '오션 빌리지'를 열었다. 야외 테라스에 미니풀을 갖춘 복층 구조의 단독형 객실 8개를 워터파크 안쪽에 조성하여, 인파가 빠져나간 워터파크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장점을 내세웠다. 전용 주차장과 카바나도 제공하여 편리함을 더했다. 현재 7월 24일까지 비 오는 날 오션월드를 방문한 고객에게는 재방문 시 최대 60% 할인 입장권과 카바나·선베드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보양 온천으로 지정된 충남 아산의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는 지난해 캠핑카 형태의 카라반 시설을 없애고 빌라형 객실 50개를 새로 조성하며 휴식의 질을 높였다. 이달 말까지 유튜브 구독자에게 입장료 40% 할인, 2008년(스파 개장 연도) 출생 고객에게 5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여 방문객 유치에 힘쓰고 있다.이처럼 워터파크들은 단순히 물놀이 시설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공연, 파티, 캐릭터 협업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와 프라이빗한 휴식 공간을 결합하여 방문객들에게 '물놀이 이상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복합 리조트형 피서지로 진화하고 있다. 올여름, 워터파크는 짜릿한 물놀이와 함께 다채로운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피서지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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