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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만 팔로워' 보유한 프리지아도... '진짜 친구'는 0명
프리지아는 과거 '솔로지옥 시즌1' 출연을 통해 화제성을 불러와 500만 팔로워를 보유한 메가 인플루언서이자 유튜버이다. 그러나 정작 속마음을 털어놓을 친구는 단 한 명도 없다고 밝혔다. 그의 어머니는 "딸에게 친구가 1명도 없다"며 '도망쳐'에 사연을 제보하였다.
수백만 명의 팔로워 외에 속마음을 털어놓을 친구가 없다 보니 하루에 수십 통씩 엄마와 전화하고, 새벽까지 1분 단위로 메시지를 주고받는 것은 물론이고 엄마와 연락이 되지 않으면 불안증세까지 느낀다고 토로한 프리지아였다.
이어 밖에서 지인이 만나자고 해도 갖은 핑계를 대며 만남을 꺼리는 모습을 보이면서 "속마음을 털어놓을 친구가 없다는 게 왜 문젠지 모르겠다"고 해맑게 얘기하기도 했지만, 왜인지 모르게 외로워 보이는 모습은 숨길 수가 없는 기색이다.
엄마를 제외한 나머지 인간관계를 '단절'하다시피 한 그녀의 사연과 속마음은 MBC 예능 '도망쳐'에서 5일 9시에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