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쳐
서 있는 사람 '나무'와 걸어 다니는 나무 '사람'을 만난다
![](http://img.imagepola.com/20240206/14ad8e2569afb7e8198982ba42821c8444470985.jpg)
분교 사진가 강재훈 작가의 사진 에세이 '친구 같은 나무 하나쯤은'이 세상에 나왔다.
작가는 1983년부터 소규모 학교를 통폐합이 이뤄지면서 폐교 직전의 분교들과 함께했던 나무들을 담아냈다.
책은 작가가 30년 넘게 만나 온 나무들의 이야기가 담겨 경이롭고 낭만적인 '탐목기'라고도 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