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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 벨호 한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 포르투갈에 1-5 패배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포르투갈에 1-5로 패배하며 A매치 원정 2연전을 1승 1패로 끝냈다.

 

콜린 벨이 감독을 맡은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28일 오전 3시 15분(한국 시각) 포르투갈 리스본 안토니오 코임브라 다 모타에서 개최된 포르투갈과의 친선경기에서 1-5로 패했다. 이로써 두 팀의 첫 맞대결에서 한국이 패했다. 한국은 0-5로 끌려가던 중 후반 34분 손화연이 만회골을 터뜨렸다.

 

경기 초반 포트루칼은 조아나 마르샹이 먼 거리에서 왼발 중거리 슛을 시도했고 이로 인해 포르투칼이 선제골을 넣었으며 전반전에서만 골을 네 번 넣었다. 후반전에서도 첫 골은 포르투갈의 몫이었으나, 한국은 만회의 한 골을 넣었다.

 

한편, 지난 25일 체코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한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은 이번 포르투갈전 패배로 A매치 원정 2연전을 1승 1패로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