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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무주택 다자녀가구 대상으로 전세대출 이자 최대 100만 원 지원


경기 용인시는 2자녀 이상 무주택 다자녀 가구에 최대 100만 원의 전세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온 가족이 관내에 주소를 둔 가운데 ▲동일 가구 내 18세 이하 자녀 2인 이상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 ▲금융기관에서 전세자금 대출을 받은 주거용 주택 거주자이다. 다만 대상은 해당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시는 해당 사업을 위해 1억 7,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이로써 170가구를 대상으로 전세자금 대출 잔액의 1% 범위에서 최대 100만 원의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대상자는 3월 4일부터 22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한편, 시는 소득과 주택 소유 여부 등 자격심사를 거쳐 자녀 수, 거주 기간, 저소득 관련 배점표 등을 우선으로 지원 대상 가구를 선정할 계획이다. 대상자는 오는 5월 문자메시지로 개별 통보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