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쳐

베니스 비엔날레에서 만난 소외된 이들의 예술: 상상 이상의 경험


세계 미술계의 중심인 베니스 비엔날레가 열리며, 오랫동안 소외되어 온 선주민, 이주민, 퀴어, 여성 예술가들이 주목받고 있다. 

 

이번 비엔날레는 예술감독 아드리아누 페드로자의 주제 "어디든 외국인이 있다"를 통해 다양한 예술가들의 이야기가 전 세계에 펼쳐지고 있다. 

 

전시장에서는 선주민 예술가 그룹인 '후니쿠인 예술가 운동(MAKHU)'의 벽화를 비롯해 선주민과 이주민들의 이야기를 담은 다채로운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다. 미국, 호주, 캐나다 등 여러 국가관에서는 선주민들의 문화와 역사를 다루는 작품들이 주목받고 있다. 

 

또한, 한국의 작가들도 김윤신, 이강승 등을 통해 베니스 비엔날레에 참여하며 한국 예술의 다양성을 세계에 알리고 있다. 이강승 작가는 퀴어 예술가로서 새로운 시선을 제시하며 다양성과 포용을 강조하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작품들이 함께하는 베니스 비엔날레는 세계 미술의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