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서핑 중 황새치 기습 공격에 '女서퍼' 사망

BBC에 따르면 지난 18일 황새치가 갑자기 만프리니에게 달려들어 치명적인 공격을 가했다. 사고 직후 인근 목격자들이 응급처치를 실시했지만, 그녀는 병원으로 이송되는 과정에서 사망했다.
황새치는 몸길이가 4∼5.46m에 달하는 큰 물고기로, 긴 칼처럼 생긴 위턱이 위협적이며 성질이 매우 사납다. 2016년에는 브라질에서 황새치가 수중 작업을 하던 잠수부의 산소통을 공격하는 장면이 포착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