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쳐

대구 예술인, 공연장 대관료 50% 감면받는다

 대구 달서아트센터가 지역 예술계 활성화를 위해 두 가지 중요한 사업을 동시에 추진한다.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고 안정적인 활동 기반을 마련해주기 위한 것으로, 다음 달 15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핵심 사업 중 하나는 '순수예술인 대관료 지원사업'이다. 이 제도는 경제적 부담으로 무대 기회를 얻기 어려운 지역의 순수 예술인들을 실질적으로 돕기 위해 기획되었다. 독창회나 독주회 등 소규모 클래식 공연을 준비하는 예술인에게 문을 열어준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으로 대구광역시에 주소지를 둔 전문 예술인에게 주어진다. 학생이나 아마추어 동호인은 대상에서 제외되며, 오직 전문적인 길을 걷는 예술가들의 활동을 장려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최종 선정된 약 10명의 예술인은 212석 규모의 와룡홀 대관료 50%를 감면받는 혜택을 누리게 된다.

 

이와 별도로 2026년도 하반기 정기대관 신청 접수도 함께 이루어진다. 이 프로그램은 특정 지원 사업과 달리, 지역 문화예술의 교류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모든 공연과 전시에 열려 있다. 더 넓은 범위의 예술가와 단체에게 활동 무대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대관 가능한 공간은 목적에 따라 다양하게 나뉜다. 460석 규모의 중극장인 청룡홀과 212석의 소극장 와룡홀에서는 각종 공연을 올릴 수 있으며, 달서갤러리에서는 시각 예술 작품 전시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이 자신의 작품을 시민들에게 선보일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예술인이나 단체는 다음 달 15일까지 달서아트센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공지사항에 게시된 세부 공고문을 통해 지원 자격, 제출 서류, 접수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을 반드시 확인한 후 신청 절차를 진행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