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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패션 브랜드 NOS7 4년 만에 마침표

축구선수 손흥민이 참여해 화제를 모았던 패션 브랜드 NOS7이 약 4년 만에 문을 닫는다. 브랜드 측은 올해 말까지 운영을 마무리하고, 이후 사업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NOS7은 최근 공식 채널을 통해 브랜드 운영 종료 소식을 알렸다. 공지에 따르면 NOS7은 2026년 12월 31일을 끝으로 공식적인 여정을 마무리한다. 브랜드 측은 그동안 함께해 준 고객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갑작스러운 소식에 대한 아쉬움과 미안한 마음도 함께 밝혔다.

 

NOS7 측은 브랜드가 손흥민의 일상 속 휴식과 편안함에 대한 생각에서 출발했다고 설명했다. 축구선수로 치열한 시간을 보내는 손흥민이 경기장 밖에서 느끼는 여유와 따뜻한 감성을 제품에 담고자 했다는 것이다. 브랜드는 론칭 이후 티셔츠, 맨투맨, 후드티, 바람막이 등 일상에서 착용하기 쉬운 의류를 중심으로 제품을 선보여 왔다.

사업 종료의 배경에는 손흥민의 선수 생활에 대한 집중 의지가 자리하고 있다. 브랜드 측은 이번 결정이 손흥민이 앞으로 남은 선수 생활 동안 축구에 더욱 전념하고, 팬들에게 더 좋은 모습과 기쁨을 전하고 싶다는 마음에서 비롯됐다고 전했다.

 

손흥민은 한국 축구를 대표하는 선수이자 세계 무대에서 오랜 기간 활약해 온 스타다. 그가 패션 브랜드 사업을 정리하기로 한 것은 경기장 밖 활동을 줄이고 본업인 축구에 무게를 두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팬들 사이에서도 “아쉽지만 응원한다”는 반응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NOS7은 2022년 6월 처음 공개됐다. 브랜드명은 손흥민의 영문 성인 ‘SON’을 거꾸로 쓴 ‘NOS’와 그의 상징적인 등번호 ‘7’을 더해 만들어졌다. 이름 자체에 손흥민의 정체성이 담긴 만큼 론칭 당시부터 팬들과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브랜드는 캐주얼 의류를 중심으로 전개됐다. 반소매 티셔츠와 후드, 스웨트셔츠, 아우터류 등 편안한 착용감을 강조한 제품들이 주를 이뤘다. 손흥민은 론칭 초기 관련 법인의 사내이사로 이름을 올리며 브랜드와의 연결성을 드러내기도 했다.

NOS7 측은 그동안 브랜드가 고객들의 일상에 잠시나마 편안한 휴식과 작은 행복을 전하는 존재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손흥민과 브랜드가 전하고자 했던 따뜻한 마음을 기억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결정으로 NOS7은 론칭 이후 약 4년 반 만에 운영을 마치게 됐다. 손흥민은 패션 브랜드 사업을 내려놓고 선수로서의 시간에 더 집중할 전망이다. 팬들에게는 브랜드 종료가 아쉬운 소식이지만, 그가 다시 축구장에서 보여줄 활약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