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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 프로농구 고양 소노 구단 창단식 개최.."열심히 뛰겠다"
남자프로농구 고양 소노 구단이 베일을 벗었다. 20일 경기 고양 소노캄에서 고양 데이원을 인수한 소노 구단의 창단식이 개최됐다.
사실상 김승기 감독 등을 포함해 데이원 선수단을 함께 인수하면서 이름만 다른 구단의 창단식을 맞은 셈이다.
김승기 감독은 "소노의 색깔에 맞게 하프 라인만 넘어가면 3점을 쏘는 농구를 펼치겠다"라며 "팬들에게 박수받는 팀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강선 선수는 "팬들이 함께해 줘 감사하다.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뛰겠다" 했으며, 전성현 선수는 "팀명처럼 하늘의 사수가 되어 멋진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