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데스크
부산 엑스포 유치 응원단, '기대 컸던 만큼 실망도 커'

지난 28일 오후 8시 30분부터 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2030부산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시민응원전’에는 1,600여 석이 꽉 찰 만큼 많은 부산시민들이 모여 한마음으로 뜨거운 응원전을 펼쳤다.
하지만 국제박람회기구 공식 SNS 계정을 통해, 2030세계박람회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리야드에서 열리게 될 것이라는 것이 공개되자 뜨거웠던 현장은 무거운 침묵과 아쉬운 탄식으로 가라앉았다.
양승미 씨는 다들 고생도 많이 하고 노력했다면서 이번 경험을 통해 2035년 엑스포는 꼭 유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