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일반
타이거 우즈가 돌아온다

29일(한국시간) 타이거 우즈는 바하마 올버니 골프장에서 열린 히어로 월드 챌린지 기자회견에서 "족저근막염 수술을 받은 지 6개월이다. 현재는 발목 상태는 괜찮으며 90홀을 걷는 것은 걱정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앞서 타이거 우즈는 2021년 2월 교통사고를 당해 발목 통증으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며 지난해 4월 마스터스 3라운드를 포기하고 수술을 받고 재활에 매진했다.
히어로 월드 챌린지는 총상금은 450만 달러, 세계 랭킹 포인트가 주어지는 경기로 세계 정상급 선수 20명이 나흘간 컷 탈락 없이 경기를 겨룬다.
한편, PGA 투어와 LIV 골프의 합병과 관련해 타이거 우즈는 "12월 31일이 넘기더라도 어떻게든 합의가 되리라 확신한다. 적극적으로 노력 중이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