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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병 중 모습 드러낸 교황 "전쟁은 항상 패배"

지난 주말 독감 증세를 보였던 프란치스코 교황이 29일 바티칸 바오로 6세 홀에서 열린 수요 일반알현에 참석했다.

 

그는 신자들에게 인사하며 자신은 여전히 독감으로 건강이 안 좋다고 말했고 교리문답을 직접 읽지 않고 보좌관에게 대독을 맡겼다.

 

그는 이후 쌕쌕거리는 거친 숨소리로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휴전 연장, 모든 인질 석방, 가자지구에 대한 인도주의적 지원 허용을 촉구하며 연설문은 직접 낭독했다. 

 

교황은 전쟁은 항상 패배한다며 평화를 촉구한다고 말했다.